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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기록

2024년 2월 13일 오늘의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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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글을 쓰면서도 알고 있습니다.

 

제가 뛰든 말든 관심이 뭐 있으시겠습니까..

 

그것과는 별개로 제 기분과 상관없이, 저와의 약속이라서 포스팅해봅니다!

 

작년에는 정확히 100킬로미터를 달렸습니다.

 

평소에 러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코웃음을 칠 만한 키로수죠^^;;

 

저도 이제 나이가 어린 나이는 아니라서, 점점 체력이 떨어지는 걸 느낍니다.

 

그래서 상남자 운동 러닝을 하기로 마음먹고 했었습니다.

 

러닝이란 그저 달리는 거지만, 생각보다는 생각할 것이 꽤나 많더군요.

 

러닝화, 무릎 부상, 케이던스, 평균 페이스, 어플, 의류 등등.

 

일단 가장 먼저 신경을 썼던 것은 

 

러닝화였습니다.

 

맨발로 뛰어다니는 기봉이는 아니기 때문에.. 무릎 보호와 발목을 잘 감싸줄 수 있는 러닝화를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런닝 할 때 항상 무릎이 아프더라고요. 

 

뛰는 습관도 잘못 됐지만, 제 생각엔 쿠셔닝이 별로인 신발을 신고.. 음 정확하게 얘기하면

 

러닝에 적합하지 않은 운동화를 신고 달렸다가 정확한 표현 일 것 같습니다.

 

*러닝화 

 

일단 비싼 가격의 러닝화는 너무 부담스럽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러닝화를 찾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쿠셔닝도 좋고, 힐컵 유무 (발 뒤꿈치를 잡아주는 부분), 가벼움 등.

 

그러다 보니 적당히 충족되는 신발이 있었으니

 

아디다스 솔라글라이드 5입니다.

확실한 건 무릎은 별로 안 아팠던 것 같습니다!

 

그냥 달리면 되지 뭘, 이라고 생각했다가 사이즈도 제대로 모르고 무릎만 아프고 해서 고생했었습니다.

 

운동화 사이즈도 사실 완전 딱 맞게 샀었는데, 완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었죠.

 

살짝 여유 있게 신으셔야 발가락 안 아프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달리다 보니 러닝화는 해결이 됐는데..

 

아직 해결이 안 된 그 무언가..

 

*핸드폰 소지 유무 

 

손에 쥐고 뛰는 걸 제일 싫어합니다.

 

간혹 어르신들 보면 빠르게 걷기 하시면서 핸드폰을 쥐고 운동하시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저는 손에 뭔가를 쥐고 하는 게 너무 싫고 불편하더라고요.

 

러닝에 제대로 집중도 못하는 것 같고.. 

 

중요한 연락이 올 수도 있는 것이니, 항상 폰을 소지해야 되는데 떨어뜨리면 또 고장 날 수 도 있는 것이고!

 

그래서 힙색 형태의 러닝 벨트를 구매하게 됩니다.

 

중간 중간에 스카치가 있어 야간에도 빛을 발하는.. 괜찮습니다.

 

저는 아이폰 유저인데, 무리 없이 잘 들어가고 허리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뛰다가 너무 덜렁거려서 불편하지도 않고 러닝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았습니다.

 

물론 암밴드도 있고, 폰을 두고 스마트 워치를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개인 취향에 맞게끔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플

 

자 이제 러닝화 장착, 러닝벨트 장착, 음악까지 장착 완료. 

 

그런데.. 내 달리기 기록을 어떻게 알 수 있지?

 

몇 초 뛰는지, 페이스는 얼마인지, 케이던스(발보폭)는 얼마나 되는지!

 

여러분은 어떤 어플을 사용하시나요?

 

거의 대부분 아마 나이키 러닝앱을 사용하실 겁니다.

 

 

금일 달리기 기록.

 

이렇게 어플을 사용하면 본인 달리기 기록을 알 수가 있죠.

 

무작정 뛰는 것보다, 어플의 힘을 빌려서 

 

회복 러닝을 할 수도 있고,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몇 킬로 뛰었는지 페이스가 얼마인지 안내를 해주니까,

 

달리기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근데 기록을 보니 아직 저는 한참 멀었군요!

 

5km 27분이라니 아주 형편없습니다.

 

 

*독수리 정수리 운동 일지

 

매일 달리려고 노력합니다만 쉽지 않죠.

 

체력이 점점 떨어짐을 느낍니다.

 

한 분이라도 제 글을 읽고, 러닝 할 마음이 생기셨다면

 

제 포스팅은 성공적이고 기분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구매하는데 오래 걸렸고, 시작하는데 뜸을 너무 들였습니다.

 

사실 별 거 없잖아요? 그냥 뛰면 되는 건데.

 

1km부터, 나와서 몸 푸는 것부터 시작해 봐요.

 

아무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요일 근무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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