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은근 날씨가 쌀쌀한데, 따뜻하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아직도 co로롱이 활개치고 다니네요. 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하루빨리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왔으면 합니다.
오늘은 살아있는 한국 MMA계의 레전드. 김동현 선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현재는 많은 예능 방송 출연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김동현 선수 개인적으로 엄청 팬 입니다! 그럼 한번 알아보실까요~?
*김동현
사실 현재는 현역 선수라고는 하기는 조금 힘들죠. 나이도 있고, 경기를 안 뛴 지 꽤나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동현 선수
유튜브를 보면 다양한 분야의 현역 선수, MMA 파이터들과 타격 스파링, 케이지 레슬링 등 스파링 콘텐츠를 보면
아직도 김동현 선수(관장)를 뛰어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특히 김동현 선수하면 유명한 "매미권"으로
상대를 묶어 상대의 전의를 상실케하는 상당한 컨트롤을 보여줍니다. 어마 무시하죠~
*신체 스펙
국적 - 대한민국
생년월일 - 1981년 11월 17일 (40세)
종합격투기 전적 - 28전 22승 4패 1 무 1 무효
신체조건 - 184cm/93~95kg/191cm(리치) 사우스 포 (웰터급은 77kg)
링네임 - The Stun gun
파이팅 스타일 - DEEP(일본 격투단체) 시절과 UFC의 스타일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Deep에서 활동할 땐
상대들보다 상대적으로 길고, 사우스 포(왼손)라는 이점을 이용하여, 레그킥과 각종 콤비네이션으로 KO를 자주 만들어
현 링네임인 스턴건이 되었고, Ufc에서는 조금 더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타격을 보조수단으로 두고 테익다운과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풀었습니다. 싱글렉을 잡고 테익다운을 노리거나, 케이지 클린치 싸움에서 유도식 테익다운으로
바닥으로 모신 다음 눌러놓고 파운딩, 서브미션으로 상대를 요리했죠.
*웰터급 문지기라고?
김동현 선수의 주요 전적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주요 승리- 맷 브라운, 아미르 사돌라, 네이트 디아즈, 에릭 실바, 존 헤서웨이, 타렉 사피딘
주요 패- 카를로스 콘딧, 데미안 마이아, 타이론 우들리, 콜비 코빙턴
주요 승리보다는 주요 패배를 주목해서 보면, 4명 전부 탑 컨텐더였죠. 타이론 우들리 같은 경우는 웰터급 챔프를
했었고(유튜브에서도 시청자들을 우들리 여러분이라고 부르는 쿨함ㅋㅋㅋㅋ)
콜비 코빙턴은 현재도 웰터급 챔프 나이트 메어 "우스만" 선수의 유일한 대항마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혈전
을 보여준 선수죠. 이렇게 수많은 강자들과 싸워온 김동현 선수, 제가 개인적으론 코빙턴 선수와의 경기가
기억에 남는데요. 이유는 코빙턴 선수는 그 당시 랭킹에도 없었지만, 떠오르는 강자로 모두가 기피하는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런 코빙턴 선수와 경기를 했는데, 물론 졌지만 잘 싸운 진짜 졌잘싸의 느낌이었거든요.
코빙턴 선수와의 대전을 한번 훑어볼까요?
1라운드
네 이제 그만 알아보겠습니다. 2~3라운드 사실 비슷하게 진행됩니다. 케이지 레슬링이 워낙에 좋은 코빙턴이기에
케이지로 밀리지 않기 위해서 전진 압박을 한 김동현 선수, 코빙턴의 개비기, 케이지 레슬링과 클린치 공방..
물론 중간중간 타격도 있지만, 거의 케이지 레슬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굳이 이 경기를 왜 훑어보자고
했냐.. 왜냐면 김동현 선수이기에 코빙턴을 이 정도로 상대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코빙턴의 테익다운 스킬, 그리고
케이지 레슬링을 다 받으면서 김동현 선수도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수준 높은 경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국내 MMA계, 그리고 선수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 김동현 선수, 모든 선수들에게 한국 선수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
는 것을 증명한 살아있는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초도 모자라서, 최다승을 기록한 김동현 선수.
현재는 압구정 팀 스턴건을 운영하며, 훌륭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팀 스턴건 선수들의 전적도 좋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ufc 현역 선수 출신 관장으로써, 그 자리에서 머무르지 않고 항상 격투기에 도움 되는 지식, 훈련 프로그램을 배워서
적용시키려 하는 모습, 본인의 노하우등이 어우러져 멋진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후배 선수들에게 숙식을 제공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는 생각이 듭니다. 꼭 멋진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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