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잠시 접어두고, 격투 관련 콘텐츠가 아닌 다른 콘텐츠를 다룬 인스타를 조금 했었습니다.
이제 같이 병행하려고 합니다.
2024년이 되면서 저에게도 일정에 변화가 생겨서 조금 더 여유가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아무튼 각설하고! 2024년 UFC 체급별 챔피언을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2/19일 작성기준*
*플라이급 (최대 한계 체중 56.7kg)
국적 -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생년월일 - 1990/4/16일
종합격투기 전적 - 32전 27승 5패 (8ko, 10 sub,9 판정)
신체조건 - 165cm/57kg/173cm (리치)
링네임 - The cannibal
파이팅 스타일- 웰라운드 파이터. 레그킥 후 압박을 자주 하는 스타일. 그래플링 능력도 좋아 서브미션 승리가
10개가 될 정도로 좋습니다. 그중 7개가 백 컨트롤 후 리어네이키드 초크입니다. 하지만 안면을 너무 대놓고 인파이팅
즐기기 때문에 안면이 비는 단점이 있습니다.
*브랜든 모레노와의 타이틀전에서 역대급 명승부를 만들며 UFC 플라이급 챔프에 오르는 판토자! (모레노는 판토자에게 3번의 패배를 하게 됐네요)
*밴텀급 (최대 한계 체중 61.2kg)
국적 - 미국 헬레나
생년월일 - 1994/10/24일
종합격투기 전적 - 19전 17승 1패 1 무효 (12ko,1 sub,4 판정)
신체조건 - 180cm/61kg/183cm(리치)
링네임 - suga
파이팅 스타일- 체급 내에서 큰 신장과 긴 리치를 가진 스트라이커입니다. 변칙적인 타격, 다양한 타격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좌우 스위칭을 자주 하면서 딥킥, 스피닝 킥을 활용하며 상대가 들어오면 빠지면서 카운터, 체크훅등을
주로 사용하는데, 마른 체격에 비해 폭발력이 상당하여 피니쉬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유리몸이 단점!
*알저메인 스털링을 상대로 멋진 스트레이트 카운터를 적중해 밴텀 챔프에 오른 션 오말리!
*페더급 (최대 한계 체중 65.8kg)
국적 -조지아, 현 스페인
생년월일 - 1997년 1월 24일
종합격투기 전적 - 15전 15승 무패
신체조건 - 170cm/66kg/175cm (리치)
링네임 - El matador
파이팅 스타일-
엄청난 화력의 빠따와 그래플링의 조합이 좋은 웰라운드 파이터입니다.
과거 중소단체에서 경기할 때는 그레코 스타일의 레슬러라고 여겨졌으나 현재는 복싱 베이스의
파이터에 가깝다고 보입니다. 본인 거리에서의 콤비네이션 후 빠지는 스킬이 좋습니다.
다만 신장이 페더급 내에서 큰 편이 아니라 킥 활용도가 좀 떨어지며 종종 헤드킥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페더급의 황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잡아내며 페더급 6대 챔피언으로 등극합니다. 15전 15승 무패 입니다... 엄청난 토푸리아
*라이트급 (최대 한계 체중 70.3Kg)
국적 -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생년월일 - 1991년 10월 27일
종합격투기 전적 - 26전 25승 1패
신체조건 - 178cm/70kg/179cm (리치)
파이팅 스타일- 하빕과 마찬가지로 레슬링과 삼보가 강점인 마 카체프, 그러나 하빕의 타격은 레슬링을 활용하기 위한
타격이라면, 마카체프는 조금 더 공격적이고 훨씬 날카로운 타격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라운드 상위
컨트롤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이번 올리베이라도 바닥에 깔려서 아무것도 못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래플링이
상당히 강점인 선수입니다.
*마찬가지로 라이트급에 적수가 있을까요? 월장한 볼카노프스키를 두 번이나 꺾었죠. 당분간은 패할 요소가 보이지 않습니다.
*웰터급 (최대 한계 체중 77.1Kg)
생년월일 - 1991년 8월 25일
종합격투기 전적 - 26전 22승 3패 1 무
신체조건 - 188cm/77kg/188cm(리치)
링네임 - Rocky
파이팅 스타일- 큰 체격과 리치를 잘 활용하는 타입입니다. 근거리 연타는 약하지만 킥복싱 베이스답게 원거리에서의
타격이 훌륭합니다. 그라운드 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는 전체적인 웰라운드 파이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드워즈
선수 자체의 공격 옵션이 많아서 클린치 후 엘보우, 그라운드, 타격에서 다 잘하나, 1~2라운드 후 갑자기 집중력을 잃거나
극단적인 방어모드로 들어가서 판정으로 이기는 모습이 많아서 다소 지루한 면이 있었습니다만...!! 갑자기 각성을 했는지
집중력도 많이 좋아졌고, 피니시까지 확실하게 가져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카마루 우스만과의 2,3차전에서 비약적으로 실력이 상승한 에드워즈! 끝없이 노력하는 파이터는 아름답습니다.
*미들급 (최대 한계 체중 83.9kg)
국적 - 남아프리카 공화국
생년월일 - 1994/1/14일
종합격투기 전적 - 23전 21승 2패
신체조건 - 185cm/84kg/193cm(리치)
링네임 - stillknocks
파이팅 스타일 - 엄청난 인자강력을 기반으로 펼치는 타격과 그래플링. 일명 똥힘이라고 하는데 엄청난 똥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방 한방 힘을 실어서 제법 빠르게 라운드가 끝날 때까지 가져가는 기이한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플링 스킬도 상당히 좋은데, 체인 레슬링 연계, 케이지 클린치 컨트롤이 좋습니다. 다만 턱이 들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데산야를 타격으로 잡아낸 션 스트릭랜드를 판정으로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판정에 잡음이 있긴 있습니다~
*라이트 헤비급(최대 한계 체중 93kg)
국적 - 브라질, 상파울루
생년월일 - 1987년 7월 7일
종합격투기 전적 - 11전 9승 2패 *입식 전적 40전 33승 7패
신체조건 - 193cm/84kg/204cm(리치)
링네임 - Po Atan
파이팅 스타일 - 최고의 입식단체 글로리에서의 화려한 입식 전적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깔끔한 타격 능력이 훌륭합니다.
특히 짧은 레프트 훅이 강력한 무기입니다. 입식 타격가 출신답게 케이지 레슬링, 그래플링등 아직 보완해야 할 것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앞서 얘기했던 미친 앞손 레프트 훅으로(가볍게 치는 것 같으나 맞으면 픽픽 쓰러짐) 레프트 훅이
연구 대상입니다.
*이리 프로하츠카가 케이지 압박 중에 페레이라가 엘보우 파운딩을 했을 때, 하츠카의 그립이 풀리는 걸 본 심판이 레퍼리 스탑으로 페레이라가 새로운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다만 레프리 스탑도 논란이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잘 말렸다는 평!
*헤비급(최대 한계 체중 120.2kg)
국적 - 미국, 뉴욕
생년월일 - 1987년 7월 19일
종합격투기 전적 - 29전 27승 1패 1NC (1패는 반칙패)
신체조건 - 193cm/112kg/215cm(리치)
링네임 - Bones
파이팅 스타일 - 격투 센스가 상당한 타입입니다. 긴 리치를 활용한 스트레이트 펀치, 오블리크 킥 등등 원거리 타격은
콤비네이션이 좋지도 않고 살짝 엉성한 느낌이 있지만, 제법 잘 들어가고 잘 맞추는 편입니다. 존스의 강점은 킥인데,
바디킥이 적재적소에 나옴으로써 흐름을 끊고 자기 리듬으로 경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클린치가 상당히 좋아서
붙고 떨어지고 붙고 떨어지며 상대방의 체력을 갉아먹는 스타일입니다. 테이크 다운 능력도 좋아서 상대를 끌고 내려가
파운딩과 엘보우를 먹입니다. 그냥 잘합니다 존 존스는
*라이트 헤비급에서 헤비급으로 월장 성공한 악마의 재능 존존스, 헤비급 왕좌를 얼마나 지킬 수 있을까!?
*독수리 정수리 생각
사실 ufc 경기를 꼬박꼬박 챙겨본 건 아니었지만, 굵직한 이벤트 경기들은 빼놓지 않고 챙겨봤습니다.
그때마다, 챔프가 바뀔 때마다, 아 블로그에 업로드해야 되는데라는 생각을 항상 했었습니다.
시간대비 돈이 안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세상에 쉬운 게 어디 있겠습니까! 당연하겠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최대한 자주 업로드.. ㅎ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겠습니다.
아무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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