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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MMA 소식

블랙컴뱃 화이트베어 최원준 vs 로드 FC 황인수 선수 붙을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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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오늘은 짧고 간결한 MMA 소식 전달해 드립니다.

 

황인수 선수와 최원준 선수의 영상이 하나씩 올라왔습니다.

 

황인수 선수는 SNS 라이브로, 최원준 선수는 

 

며칠 전 블랙컴뱃 공식 유튜브에 최원준 선수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두 선수는 이미 로드 FC 시절 한 번의 경기를 가졌었습니다.

 

두 선수의 영상 요약을 말씀드리면 간단합니다.

 

황인수 선수는 ufc 무대를 생각 중이다. 가기 전에 최원준 선수랑 한판하고 가면 좋을 것 같다.

 

최원준 선수는 블랙컴뱃 와서 뛰어라. 모든 조건을 맞춰주겠다.

 

두 선수는 이미 경기를 한번 했었습니다.

 

왜 지금 이 소식이 뜨거운 감자일까요?

 

 

*갑자기 왠 뜬금없는 도발 영상인가?

 

 

사실 뜬금없지는 않습니다. 두 선수 모두 앙금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왼) 황인수 선수        (오) 최원준 선수

 

국내 중량급의 간판스타 두 선수는 모두 로드 FC 선수였습니다.

 

최원준 선수는 타격이 수준급으로, 국내 선수에게는 진 적이 없는 미들급의 강자였습니다.

 

                                                              잔뼈가 굵은 베테랑 파이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에 비해 황인수 선수는 초신성으로 로드 FC에 데뷔하게 됩니다.

 

                                      전경기 KO를 낼 정도로 하드펀처에 굉장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양감독 피셜)

 

                                                   이랬던 두 선수가 결국 미들급 경기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래서 어떻게 됐는데?

 

 

 

시작하자마자 달려든 황인수 선수,

 

그대로 크로스 카운터를 맞고 실신뒤 쿠쿠밥솥 KO를 당하게 됩니다.

 

이때 엄청난 비난과 조롱을 듣게 됩니다.

 

그동안 거만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이때 굴욕적인 KO패를 당하게 되면서 이미지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황인수 선수의 유일한 1패가 바로 최원준 선수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이후

라이브하는 황인수 선수

 

황인수 선수 입장에선 항상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저 유일한 패배가 굉장히 불편했을 겁니다.

 

그래서 리매치를 원했었습니다.

 

방송이든 개인 SNS에서 언급했었습니다.

 

사실 두 팬들 모두 두 선수 서로의 계정에 리매치 안 하냐 졸았냐, 졌는데 왜 그러냐 하면서 괴롭혔을 겁니다.

 

황인수 선수 입장에서는, 나도 하고 싶다! 근데 안 붙어주는 걸 어쩌냐 제발 붙자~라는 입장이고

 

최원준 선수 입장에서는, 로드 FC를 떠나 블랙컴뱃에 새둥지를 틀었는데,

 

네가 졌는데 왜 이긴 사람처럼 행세하냐? 너가 여기 와서 붙자라는 입장입니다.

 

왜 이렇게 황인수 선수는 최원준 선수를 원할까요?

 

왜냐면 이득 볼 것이 많은 사람은 황인수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졌고, 계속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실력에 대한 이슈를 최원준 선수를 상대로 리벤지에 성공한다면,

 

국내 미들급은 정리하고 UFC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원준 선수 입장에서는 굳이 붙지 않아도, 이미 한 번 이겼던 선수기 때문에 아쉬울 게 없죠.

 

 

 

*기대감과 현실적 상황

 

국내 격투팬들은 항상 이런 매치를 기다립니다.

 

두 선수의 갈등으로 빚어낸 스토리 때문에 엄청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엄청난 이슈는 곧 흥행을 의미합니다. 

 

격투팬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 도대체 안 붙는 거냐!

 

현실적인 상황을 말씀드리면,

 

 두 선수의 단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두 선수는 각 단체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선수들 마음대로 스파링이든 경기를 하기 위해선

 

각 단체의 대표에게 허락을 맡고 뛰어야 합니다. 왜냐면 선수들의 흥행의 힘을 이용해서 

 

당연히 이익을 취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각 단체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조율하지 않는다면

 

두 선수의 매치는 이뤄지기 힘들 수 있습니다.

 

현재 두 단체는 국내 격투기판의 라이벌과도 같은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메가 매치를 유치할 수 있다면, 뭐 말씀 안 드려도 아시겠죠.

 

 

*어떻게 하면 매치가 이뤄질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 단체가 교류할 수 있는 방 안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블랙컴뱃은 일본의 격투단체 DEEP과 이미 교류 중입니다.

 

로드 FC의 경우 타단체와 교류를 하지 않습니다.

 

서로에게 이득이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조율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최원준 vs 황인수 선수의 매치 말고도

 

각 단체의 체급 대표를 뽑거나, 스토리 및 서사가 있는 선수들과의 경기를 잡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미지 메이킹, 기획력은 블랙컴뱃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어떻게 하든 두 단체에게 이득 될 수 있는 부분으로 조율만 잘 된다면..

 

블랙컴뱃이 현재 격투 단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지만,

 

로드 FC는 국내 단체의 클래식과도 같은 단체죠.

 

로드 선수층은 국내 단체 최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드 선수가 다 이기게 된다면 역시 로드FC는 강력한 단체다.라는 이미지를 가져가게 될 겁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개인적인 생각이라서 보시는 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두 선수의 리매치가 이뤄지기 간절히 원하기 때문에,

 

이뤄지기 원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해 봤습니다.

 

언젠가 붙을 날이 오겠죠?

 

꼭 다시 붙길 바랍니다!

 

격투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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