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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카타르 아시안 컵, 요르단 경기전 일어난 손흥민 이강인 불화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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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이번 카타르 2023년 아시안 컵은 2024. 01. 13. ~ 02. 11에 열린 대회입니다.

 

대한민국은 준결승에서 요르단을 만나 2:0으로 패배하게 됩니다.

 

최근 대한민국 축구가 여러모로 시끄럽습니다.

 

대한축구협회, 현재 감독 클린스만, 대표팀 분위기등, 이래저래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중 대표팀 분위기를 얘기해보려 합니다.

 

 

*이번 요르단과의 경기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가?

 

영국 매체 '더 선'이 보도한 손흥민 선수가 이번 아시안 컵에서 부상당한 손가락을 단독으로 보도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뭐.. 그게 아시안 컵 뛴 대표팀과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거지?라고 생각 하실 수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아시안 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에서 벌어졌다고 합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 주장 손흥민 선수가 이강인 등 후배들과 다투는 과정에서 손가락이 탈구됐다는 

보도를 대한축구협회가 인정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다투게 되었는가?

 

왼쪽 이강인 선수          오른쪽 손흥민 선수

 

 

요르단과의 경기 전날 팀의 결속을 다지는 저녁 자리에서 이강인과 다른 후배 선수들이 식사를 일찍 마치고

 

탁구를 치러 간 것을 이에 손흥민 선수가 불편함을 내비쳤다고 합니다.

 

실질적으로 물리적인 접촉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썰로는 손흥민 선수가 이강인 선수에게 멱살을 잡았고, 이에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선수에게 주먹을 던졌으나 

 

손흥민 선수가 피했다는 얘기도 있고, 그저 말 다툼하는 과정에서 다른 선수들이 말릴 때 손을 뿌리치다가 

 

손가락이 탈구가 됐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확실한 건 두 선수간의 불화가 확실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강인 선수 인스타에 올라온 내용.

 

*이례적인 사실 인정

 

그렇습니다. 현실은 다릅니다.

 

축구 게임 FM을 하는 게 아닙니다.

 

혈기왕성한 남자들끼리 다툴 수 있다고 봅니다.

 

항상 좋게 좋게 흘러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 팀 내 갈등과 불화는 있을 수도 있는 것이죠.

 

현재 이강인 선수가 욕을 조금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 다른 선수들의 인터뷰에서 '종종 선을 넘을 때가 있다' '문화가 조금 다른 것 같다' 라며 말한 것이 

 

현재 재조명이 된 것인데요. 

 

팀 내 주장인 손흥민 선수가 팀내 결속력을 높이는 저녁 자리에서 일찍 자리를 뜬 이강인 선수에게 잔소리를 하자,

 

이에 화가 난 이강인 선수가 대들어서 그렇게 된 것 아닌가,라는 추측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불화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죠.

 

축구팬들은 이렇게 팀 내 불화가 경기력으로 발현되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이례적인 사실 인정이 무엇이냐.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대한 축구 협회가 공식적으로 두 선수간의 불화는 사실이 맞다고 인정한 것입니다.

 

클린스만 감독의 팀 관리 능력 부족, 감독으로서의 자질 문제가 계속 불거지는 가운데,

 

이를 선수들 간의 불화를 공식 인정하면서 대한축구협회가 물타기 하려는 건 아닌지 하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전체적으로 어질어질한 아시안 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최고 수준의 선수들도 있는데, 이 정도 경기력이라 축구팬들도 많이 실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축구를 좋아하는 한 팬으로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요.

 

현재 대한축구협회의 클린스만 감독 고용 문제, 클린스만 감독의 감독으로서의 자질 의심, 대표팀 팀 내 불화 등

 

여러 가지가 얽히고설키면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생각합니다.

 

본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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