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오늘은 코빙턴과 마스비달의 이슈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코빙턴과 마스비달의 경기는 보셨나요?
https://crowneagle.tistory.com/57
경기 결과와 리뷰를 위 글에 게시했습니다! 시간 되시면 체크 바랍니다!
아무튼 이 경기가 끝난후에 조용히 넘어가나 싶었는데.. 역시나 일이 터지게 됩니다.
*기습 펀치를 맞은 코빙턴
현지 시간 21일 밤 마이애미 비치의 한 식당에서 마스비달은 일행을 끌고 콜비 코빙턴에게 기습 펀치 두대를 날렸는데,
한번은 눈에, 한 번은 입에 맞아서 코빙턴의 치아 2개를 부러뜨렸다고 합니다.
펀치를 날린후에 마스비달은 코빙턴에게 넌 나의 자식들에 대해서 얘기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마이애미 비치 경찰서에서는 피해자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자신의 SNS에 마스비달이 코빙턴을 언급하면서
"내가 그를 혼내줬어, 치아를 부러뜨렸으니 얼굴을 공개하자" 라며 영상을 올렸습니다.
*현재 상황
마스비달은 폭행 상해와 난동죄로 현재 체포되어 구금 중입니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15년형 징역이나 1만 달러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고 합니다.
코빙턴의 일정을 알고 일행들과 계획적으로 움직여서 폭행을 벌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정말 별로입니다..
코빙턴이 마이애미 비치에 있을지 어떻게 알고 마스비달이 왔을까요?
*독수리 정수리 생각
길거리든 뭐가 됐든 현재는 프로 파이터입니다. 그것도 ufc라는 MMA 최정상 단체에서 뛰고 있는 웰터급 파이터로써
챔피언 타이틀 전까지 도전했던 파이터로써 추한 모습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원한다면 합법적으로 25분 동안
코빙턴을 두들겨 팰 기회가 있었으나 라운드 내내 바닥에서 청소를 하고 난 뒤,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에도
추하다고 생각했는데, 일행을 데리고 식당을 급습해서 기습 펀치를 날린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 하기라도 한 듯 SNS에 글과 영상을 올린 모습은 정신 승리 같습니다..ㅋㅋㅋ
개인적으론 파이터를 내려놓고 다시 길거리 깡패, 양아치로 다시 새 삶을 살아야 할 듯싶습니다.
콜비 코빙턴이 파이터들 사이에선 굉장히 불호라서 은근 마스비달을 옹호하는 파이터들도 있습니다.
예전에도 마스비달은 리온 에드워즈에게 백스테이지에서 뒷짐 지고 앞까지 가서 에드워즈 얼굴에 기습 펀치를 때린적도
있습니다. 한두 번이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어찌 되었든 법의 심판을 받고 조용히 자숙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되었네요.
아무튼 빨리 상황이 정리되고 다시 재밌는 경기로 찾아오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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