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지난번 ufc 273 경기는 모두 보셨나요? 정찬성 선수와 볼 카노프스 키 선수와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는 아쉽게도 정찬성 선수의 패배로 볼카선수가 페더급 정상의 자리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몸과 마음 하루 빨리 회복하여 또다시 멋진 경기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또 다른 매치로는 알저 메인 스털링과 페트르 얀
의 밴텀급 타이틀 매치도 역시 알저메인이 승리를 하며 타이틀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알저 메인 스털링이
전략을 잘 짜고 나와서 페트르 얀의 화력이 잘 먹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함자트 치마예프와 길버트 번즈의
엄청난 경기가 있었죠. 결국 어느정도 함자트 치마예프 거품설을 잠재우긴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치마예프 또한
보완해야할 점이 많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설하고, ufc 274의 주요 라인업을 보시겠습니다!
ufc 273 경기에 이어서 이번 ufc 274에도 투 타이틀 매치가 있습니다.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 전 로즈 나마유나스 vs 카를라 에스 파르자 (이 경기도 꽤나 꿀잼일 듯합니다..!)
tuf에서 나마유나스는 에스 파르자 선수에게 패배한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과
2차전을 동시에 치르게 되겠습니다~
라이트 급 타이틀 매치 찰스 올리베이라 vs 저스틴 게이치입니다!
라이트급 타이틀 전 먼저 보시겠습니다.
*찰스 올리베이라 vs 저스틴 게이치
*찰스 올리베이라
국적 - 브라질
생년월일 - 1989년 10월 17일
종합격투기 전적 - 41전 32승 8패 1 무효
신체조건 - 178cm/70kg/188cm (리치)
링네임 - Do Bronx
파이팅 스타일- 긴 리치를 활용한 무에타이, 또한 주지떼로답게 서브미션 결정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훌륭한 타격 스킬
을 이용하여 공격하다가, 상대방이 붙을 때 초크로 서브미션 승리를 따내곤 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번번이
패배하면서 만년 유망주로 남았다가, 페더급에서 라이트급으로 월장하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상승되면서 챔프를 먹게
됩니다. 하없포왕(하빕이 없으면 포이리에가 라이트 급 왕)이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물 챔프라는 오명을 듣던 올리베이라가 라이트 급 절대강자 포이리에를 상대로 1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됩니다.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포이리에를 잡아내고 물챔프라는 오명을 씻어내고 드디어 인정받게 됩니다. 그리고 2차 타이틀
방어 상대는 바로!
*저스틴 게이치
미친 압박과 타이밍을 뺏는 수준을 넘어서는 무시무시한 레그킥, 강력한 빠따(펀치) 그리고 맷집으로 상대방을 부셔 뜨리
는 스타일 이었습니다만연패와 눈 수술을 통해 약간의 스타일 변화가 있었습니다. 무조건 맷집으로 버티면서 붕붕훅이
아닌 핀 포인트 타격과 강력한 레그킥으로 상대를 요리하는 스타일로 말입니다. 사실 하빕의 또 다른 대항마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좋은 레슬링 커리어를 지니고 있는 저스틴 게이치가 하빕의 테이크 다운을 막고
타격으로 요리하면 승리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있었으나, 역시 하빕에게는 안됐죠.
주요 승리로는 토니 퍼거슨, 마이클 챈들러(ufc 274에서 두 선수가 맞붙습니다. 저스틴 게이치는 둘을 꺾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상위 랭커로 강력한 파이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무튼 이번 라이트 급 타이틀 매치는 어떻게
흘러갈지 굉장히 궁금하네요!!
*토니 퍼거슨 vs 마이클 챈들러
https://crowneagle.tistory.com/20?category=394267
독특한 훈련법으로도 유명한 토니 퍼거슨 선수,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클 챈들러
마이클 챈들러 선수는 벨라토르 MMA에서 라이트 급 챔피언을 3번이나 한 경력이 있는 강자였는데,
ufc로 이적하며 현재 라이트 급 5위에 자리매김했습니다. ufc 데뷔전에서 댄 후커를 상대로 레프트 훅을 적중시켜
댄 후커를 잠재웠습니다. 강력한 레슬링과 저돌적인 타격이 강점인 선수입니다.
*토니 퍼거슨
토니 퍼거슨 선수는 사실 진정한 하빕의 대항마였습니다. 무려 3번이나 시합이 캔슬되면서 팬들이 많이 아쉬워했죠
퍼거슨 선수도 준수한 레슬링 실력을 가졌지만, 강력한 그래플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긴 팔을 이용해 앞 목을 잡고
다스 초크를 노리거나, 이나 마리 롤로 상대 하체를 잡는 기습적인 서브미션 스킬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긴 리치를
활용한 다소 변칙적인 타격 스킬과 맷집으로 상대를 점점 잠식시키는 상당히 재밌는 스타일이죠. 최근에 저스틴 게이치
찰스 올리베이라, 비닐 다리우쉬 선수를 상대로 연패를 하게 됐지만, 한 때 12연승을 해내는 대단한 실력자였습니다.
현재는 조현병 등의 이슈가 있지만, 계속해서 도전하는 모습이 상당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과연 이 두 선수의 경기는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몹시 궁금합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ufc 274 대회도 그 전 대회에 이어서 상당히 볼거리가 많은 경기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5월 8일까지 언제 기다릴까요..! 역시 넘버링 대회는 항상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과연 두 타이틀 매치에서 챔피언의 변화가 있을 것인지? 퍼거슨과 챈들러의 화끈한 경기를 볼 수 있을지?
5월 8일까지 기다려 봅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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