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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경기 일정

ufc 최승우, 터커 루츠와 2022년 첫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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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요즘 확실히 날씨가 풀렸습니다. 밤에 불쑥 찾아오는 추운 바람을 제외하면 많이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co로롱에 지친 우리 삶에도 빨리 봄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모두 기운내자구요! 

 

오늘은 한국인 ufc 현역 파이터, 최승우(sting) 선수의 2022년 첫 경기 안내 말씀드립니다!

 

              페더급 매치 (왼) 터커 루츠 vs 최승우 (오)        사진 ufc 

최승우 선수가 Ufc 파이트 나이트: 얀 블라코비치 vs 알렉산더 라키치에 추가 매치로 출전한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최승우 선수는 ufc 커리어 3승 3패를 기록중입니다. 상대인 터커루츠는 ufc에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고,

 

최승우 선수, 터커루츠 모두 직전 경기에서 패배한 선수입니다. 최승우 선수는 한국 무에타이 국가대표 출신으로

 

타격에 큰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고, 페더급에서도 긴 리치와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선수입니다. 

 

터커루츠 선수는 레슬링 베이스로 준수한 타격 실력을 가진 선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단 최승우 선수의 프로필을 가볍게 봅시다.

 

*최승우 선수 

92년생, 183cm/66kg/189cm(리치) 링네임 sting

ufc 4승에 도전하는 최승우 선수의 파이팅 스타일을 보면, 무에타이 국대 출신답게, 긴 거리에서 나오는 펀치와 킥이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하지만 입식 타격의 스타일이 많이 녹아있어서, MMA 식 타격(예를 들어 페이크, 레벨 체인지 후 

타격 옵션 등)에는 아직까지 보완이 필요합니다. 또한 클린치나, 테이크 다운이 데뷔 때보단 많이 좋아졌지만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2번이나 패배했으므로, 아직까진 그래플링을 좀 더 보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터커루츠 선수

 

27살, 172cm/72kg(라이트에서 페더로 내려옴)/182cm(리치)

ufc 경기가 2개밖에 없어서 좀 더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일단 레슬링 베이스로 카운터 태클과 클린치 기술이 좋습니다.

 

케빈 아길라 선수를 상대로도 바디킥, 왼손 훅을 활용하여 타격으로도 재미를 봤습니다. 타격이 나쁘진 않습니다.

 

한발 한 발이 아닌 연타를 하면서 압박하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스탠딩에서 빈틈도 있고, 반응이 빠르진 않습니다.

 

최근에 팻 사바티니(주지 떼로 파이터)에게 판정패를 당했습니다.

 

*경기 예상?

 

아마도 터커루츠 선수는 적극적인 레슬링 활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타격가 출신인 최승우 선수의 약점이 

 

그래플링이기에, 압박으로 케이지까지 몰고 가서 테이크 다운을 노리거나, 타격 시 카운터 태클을 쳐서 그래플링

 

으로 갈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터커루츠 선수 또한 타격 스킬이 나쁘진 않지만, 최승우 선수의 타격은 ufc 내에서도

 

탑급으로 보입니다.(물론 탑 랭커한테는 아직 모릅니다^^;;) 터커 루츠가 라이트 급에서 내려와 완력면에서도 

 

터커 루츠 선수가 앞서기에, 최승우 선수는 최대한 거리를 주지 않으면서 날카로운 타격을 꽂을 것이고, 디펜스 레슬링을

 

더욱 훈련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플링 게임으로 가지 않고 스탠딩에서는 충분히 승산이 있기 때문입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2022년 ufc 한국 파이터의 첫 게임은 바로 최승우 선수로 정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승우 선수의 팬입니다.

 

인성도 좋고, 본인의 실력을 위해서 열심히 또한 성실히 훈련하는 모습이 매우 멋졌습니다.(모든 선수 존경합니다)

 

올해도 한국 파이터들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최승우 선수가 멋지게 스타트를 끊고 다음에 있을 정찬성

 

선수의 페더급 타이틀 매치도 승리하여서 한국 MMA가 엄청난 이슈가 되고, 그로 인한 큰 관심과 발전으로 

 

이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저리주저리 글이 길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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