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 급 타이틀 전! 이슬람 마카체프 vs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최근 라이트 급 챔피언이 찰스 올리베이라에서 이슬람 마 카체프로 변동이 있었습니다.

 

하빕의 뒤를 잇는 다게스탄 레슬링 베이스 파이터로써 실로 대단한 실력을 지니고 있음에 이견이 없습니다.

 

이번에 찰스 올리베이라를 꺾으며 마카체프의 거품설을 거의 잠재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UFC284 호주 대회, 2월 12일 호스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체급이 다른데 어떻게 붙지?

 

UFC 280에서 찰스를 꺾은후 마 카체프는 라이트 급 챔피언에 오르고, 코너에 있던 하빕(현재 은퇴)이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거기서 호주에서 볼카노프스키와 한 다이 해도 피니시가 가능하다고 얘기했는데, 이 기세를 몰아서

 

마카체프가 링 위로 볼 카노프스 키를 콜 합니다. "키 작은 친구 어디 있어? 이리로 데려와!"

 

이에 화답하듯 볼카노프스키가 바로 올라와 응답합니다. 진행자가 경기에 응하냐고 물어보자 볼 카노프스 키는

 

"한다이 합시다"라고 말해 경기장을 또다시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https://crowneagle.tistory.com/60

2022년 Ufc 현 체급별 챔피언!

 

*위 링크를 클릭하시면 볼 카노프스 키와 마 카체프를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무슨 명분으로 붙지?

 

마 카체프는 라이트급 챔프, 볼 카노프스 키는 페더급 챔프입니다. 둘 다 경량급 파이터에 연승으로 엄청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파이터들이죠.  경량급의 최고를 가려보자도 있겠지만 현재 P4P 1위가 볼 카노프스 키라서 그거를 꺾고 싶은

 

마 카체프의 심리도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트 급 1차 방어전을 볼 카노프스 키와 붙다니.. 볼 카노프스 키가 이기게 되면

 

두체급 동시 챔피언이 됩니다. 예전 코너 맥그리거처럼 말이죠. 엄청나게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호주 스타 볼 카노프스 키, 호주 대회에서 과연 마 카체프를 꺾고 2 체급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

 

마 카체프는 라이트급 챔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을지?

 

*P4P?

 

pound for pound의 약자로써 파이터들의 체급에 상관없이 격투 기술을 비교하는 것입니다.

 

모든 체급의 선수들이 하나의 체급으로 통일한다는 가정하에 평가하는 것이 p4p입니다.

 

근처 체급끼리는 가끔씩 대결을 하지만 체급이 많이 차이가 나면 실제로 붙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이 최근 경기력, 강한 선수들과 경기해서 승리, 연승 등 누적 승리로 평가합니다.

 

결국, 기술이 뛰어난 선수들을 가리키는 지표인 셈이죠.

 

p4p 1위는 가상 대결에서 전체급 통합 1위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정말 재밌는 경기, 미친 경기력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매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볼 카노프스 키는 페더급이지만, 예전에는 웰터에서도 뛴 적이 있을 정도로 체급 폭이 컸었습니다.

 

사이즈가 작긴 하지만, 모두 작은 볼카에게 패배했었습니다. 

 

이번 마 카체프의 레슬링이 또다시 볼카를 괴롭힐지, 아니면 볼카의 어나더 레벨이 또 보일지 

 

기대가 안 될 수가 없습니다. 상당히 기다려집니다. 내년까지 조ㄴㅂ ㅓ 해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