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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이모저모

ufc 맷집왕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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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 아침에 뭔가 더운 느낌이 들어 가볍게 입고 나갔었는데요.

 

비가 온다고 했지만, 비는 안 내리고 대신 쌀쌀한 바람이 불었네요. 진심 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럴때 감기라도 걸리면 co로나로 오해받으니까 체온 조절 잘하시고 따땃한 차로 몸도 좀 녹여주시고요~

 

오늘은 ufc 맷집왕이 누구인지 찾아보려고 하는데요, 맷집=강철턱이라고 불릴 만큼 선수들에게 있어서 전사의 심장

 

만큼이나 맷집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하는데요. 실컷 경기를 리드하다가 클린히트 한방을 허용한 후 KO가 

 

나오는 경우 종종 보셨죠? 이렇게 투기 종목 스포츠는 이런 변수가 많아 연승, 무패를 기록하기 상당히 힘든데요!

 

과연 ufc의 소문난 맷집왕! 누군지 한번 알아볼까요?

 

*맥스 할러웨이 

 

맥스 할러웨이 현 페더급 1위 

페더급을 뛰고 있는 할러웨이는 코너 맥그리거에게 패배 후 14연승을 달렸던 무시무시한 실력자인데요.

 

알도를 꺾고 페더급의 확실한 실력자로 인정받았는데, 이때 알도의 무시무시한 타격이 여러 번 들어가도 끄떡없다는듯한

 

제스처를 보고 혀를 둘렀던 기억이 납니다. 복싱 스킬이 굉장히 뛰어나고 체력도 좋은 할러웨이, 인성도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 유일한 할러웨이의 약점은 x밥 같은 외모라고 그런 우스갯소리가 있었죠 ㅋㅋㅋ

 

할러웨이와 저스틴 포이리에 라이트 급 잠정 챔피언전

이 경기도 명경기인데요, 사실 포이리에와 할러웨이는 총 두 번을 맞붙게 되어 두 번 다 포이리에가 승리를 가져갑니다.

 

둘의 첫 경기는 트라이앵글 암바로 인한 TKO로 할러웨이가 탭을 쳤고, 두 번째 라이트 잠정 챔피언전도 판정으로

 

포이리에가 가져갔는데, 이때 포이리에의 묵직한 타격에 여러 번 그로기가 왔지만 맷집으로 버티는 할러웨이를 보며

 

경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멋진 선수예요! 또 브라이언 오르테가(페더급) 선수도 굉장한 맷집을 지녔죠.

 

 

*네이트 디아즈

 

라이트~웰터를 뛰는 좀비 복싱 파이터 "네이트 디아즈"

네이트 디아즈는 제가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선수인데요. 긴 리치와 맷집, 체력을 이용하여 끊임없이

 

전진 압박하는 굉장히 터프한 타격가입니다. 맞으면서도 계속 들어가기 때문에 좀비 복싱 스타일로 불립니다.

 

반쪽짜리 선수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주짓수 스킬도 사실 뛰어난데, 본인의 고집인지 복싱을 고집하는 모습이

 

저는 오히려 멋진데요. 사실 네이트 디아즈의 형인 닉 디아즈도 비슷한 스타일로 두 형제 파이터는 ufc내에서도

 

인기가 좋죠. 

 

 

BMF 챔피언전 마스비달 vs 네이트 디아즈 

https://crowneagle.tistory.com/5?category=376471

 

BMF 챔피언, 호르헤 마스비달!

안뇽하세요, 독수리 정수리 입니다. 벌써 3번째 포스팅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링네임 Gamebred. ( blood sport를 위해 키워진 동물들을 뜻함) BMF 챔피언의 빛나는 호르헤 마스비달 입니다! (Baddest Mo..

crowneagle.tistory.com

두 웰터급의 악동이 BMF 타이틀을 두고 경기를 치렀던 적이 있는데요! 꿀잼 경기니까 한번 꼭 찾아보셔요~

 

 

* 프란시스 은가누

 

프란시스 은가누.. 그냥 외계인이다..

역대급 피지컬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네요. 링네임도 프레데터인데 그냥 인간계는 아닌 거 같아요.

 

193cm/115kg/211cm 엄청난 피지컬에 엄청난 맷집, 헤비급 같지 않은 말도 안 되는 스피드.

 

현재 헤비급 2위로써 탑 랭커로 길거리에서 마주친다면 그냥 500원짜리 동전 30분은 찾을 듯하네요 ^^

 

엄청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가공할 완력, 빠른 핸드 스피드, 긴 리치를 이용한 핵 빠따(펀치) 근데 여기에

 

경이로운 맷집을 지닌 은가누 선수, ufc 코리안 좀비 정찬성 선수는 은가누 선수랑은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이 사람이랑은 싸우면 안 되겠다고 인터뷰에서 말했죠.( 실제로 험상궂은 외모에 거대한 덩치를 지니고 있다고 함)

 

금가루 떨어지는 엄청난 어퍼컷을 맞은 알리스타 오브레임(왼쪽) 

나중에 이 영상을 보면 헤비급 펀치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는데요. 펀치가 무거운 만큼 TKO, KO 경기가 많이 나오죠

 

알리스타 오브레임 선수도 레트프가 은가누의 관자놀이에 걸쳤는데 끄떡 앉고 그대로 턱에 어퍼를 꽂아 오분의 힘 선수

 

가 큰일 난 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왔었죠! 

 

미오치치 선수는 이 경기로 ufc 헤비급 최초 3차 방어에 성공합니다. 

이 경기는 미오치치 선수가 한수 위라는 걸 여실히 보여준 경기였죠. 헤비급 선수의 펀치가 무겁다고 말씀드렸는데

 

이 경기에 클린히트가 400대 정도 됐다고 합니다. 레슬링과 뛰어난 복싱 스킬로 프레데터를 무력화한 미오치치 

 

선수 역시 헤비급 챔프답죠? 하지만 이걸 400대가 넘게 버텨낸 은가누 선수가 헤비급 맷집왕으로 랭크되었습니다!

 

*음 그렇다면 유리턱은?

 

강철턱을 알아봤으니 유리턱도 한번 알아볼까요? 턱은 맞을수록 약해진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론 맷집 약한 게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엄청난 정신력으로 버티는 게 그 선수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도

 

있지만 대미지가 엄청나게 쌓일텐데.. 라는 선수 걱정도 앞서는데, 일찍 기절해버린다면 차라리 데미지가 덜 쌓이지 

 

않을까 하는..ㅋㅋㅋㅋ 암튼 누가 있나 볼까요?

 

안드레이 알롭스키 한때 헤비급을 뜨겁게 달궜던 남자.

삼보와 킥복싱이 베이스인 알롭스키는 ufc 11대 헤비급 챔피언을 했었던 엄청난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하드펀쳐에 뛰어난 스킬로 KO 경기를 많이 만드는 알롭스키는 레슬링 디펜스도 좋아 그래플러들에게도

 

승리가 높은 편이죠.                                              그. 러. 나.

 

경기를 리드하고도 한 두방에 가버리는 유리턱 알롭스키 턱이 유일한 약점인 알롭스키 형님..

 

부산협객으로 유명한 박현우 선수의 명언이 있죠. "스치면 갑니다" 알롭스키 형님도 그렇습니다 스치면 정말

 

가버려.. 돼버려입니다. 그 후 소극적인 경기 플레이와 유리턱을 보호하기 위해 수염을 기른다(?)는 오명도 생겼다는 ㅠ

 

공격력이 최강이나 맷집이 최약체인 알롭스키, 그래도 다시 멋진 경기 한번 보고 싶어요~!!

 

*독수리 정수리의 생각

 

오늘은 ufc 맷집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지극히 주관적인 거라 여러분들과 생각이 다를 수 있어요~ㅠ 

 

또 생각나는 선수가 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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