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자트 치마예프, 너의 입술은?

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눈 깜짝하니 벌써 2월 중순이 넘었네요.. 새해가 밝은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이제 곧

 

3월이라니ㅠㅠ 요즘 시간이 엄청 빠르게 흘러가는게 몸으로 느껴집니다. 그만큼 괜히 더 추운 것 같기도 하고..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아무튼 co코롱 조심하시고! 소개 드릴 선수 ㅎㅈㅌ ㅊㅁㅇㅍ인데요! 힌트를 드리자면!

 

그는 머리를 거꾸로 기르고 있고 입술이 삐뚤어졌지만, MMA 실력만큼은 삐뚤어지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웰터급의 초신성 '함자트 치마예프' 선수를 알아봅시다~!

 

ufc 웰터급 11위 '함자트 치마예프' 

*함자트 히자로비치 이마예프

 

국적 - 스웨덴, 러시아(출생은 체첸공화국)

 

생년월일 - 1994년 5월 1일 (27세)

 

종합격투기 전적 - 10전 10승 무패

 

신체조건 - 188cm/77kg/191cm(리치)

 

링네임 - borz (늑대)

 

파이팅 스타일 - 15,16,18 스웨덴 전국 레슬링 선수권 대회 3회 우승 경력에 빛나는 엄청난 레슬링과 삼보를 베이스로

 

경기를 펼치는 빠따 강한 스타일입니다. 테이크 다운 스킬이 뛰어나며 클린치도 훌륭한 편입니다. 그래플링이 좋아서

 

상위 압박 후 크루스 픽스 자세를 잡고 파운딩, 또는 다리를 묶어놓고 케이지에 압박하면서 파운딩을 합니다. 스탠딩

 

타격은 아직 검증해봐야 하지만, 제럴드 미어슈어트를 불과 17초만에 라이트 한방으로 잠재울 정도로 빠따가 좋습니다.

 

전적이 아직 많지 않아서 맷집과 타격을 아직 검증 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타격이면 타격, 그래플링도 좋은

 

웰라운드 파이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ufc 웰터급 초신성?

 

https://crowneagle.tistory.com/35?category=376470

함자트 치마예프 vs 리온 에드워즈 예정대로 진행된다!

 

링크 한번 클릭하셔서 체크! 바랍니다! 

 

이때도 한번 글을 올렸지만, 이때도 지금도 치마예프 선수는 항상 뜨거운 감자였습니다.

 

라이트급 절대강자였던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선수도 치마예프를 보고 저놈 물건이라면서 칭찬한 적이 있었습니다.

 

데뷔한 지 66일 만에 Ufc에서 3연승을 기록한 정말 엄청난 선수입니다. 위에 링크도 있지만 다시 말씀드리자면

 

데뷔전에서 존 필립스 선수를 다스초크로 잡고, 두 번째 경기에서 리스 맥키 선수를 그라운드로 끌고 가서 파운딩으로 

 

TKO, 그리고 위에 제럴드 미어 슈어트 선수를 라이트 훅 한방으로 KO로 보내고 3경기 연속 보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주요 승

 

존 필립스, 리스 맥키, 제럴드 미어 슈어트, 리 징량 

 

 

리스 맥키 선수 리치가 상당히 기네요! 전적도 괜찮은 선수입니다!

그렇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치마예프 입니다..

 

투를 던지고 바로 테이크 다운 시도

들어서 케이지로 일단 모십니다.

기어코 뽑아서 바닥으로 모신뒤

지속적인 상위 압박과 파운딩 세례

결국 TKO로 경기가 종료 됩니다.

사실 치마예프 선수는 거품이다라고 외치는 팬들이 많습니다. 왜냐면 ufc에 등장했던 신성들이 거의 처음에는 

 

날아다니다가 상위 랭커만 만나면 꼭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그대로 가라앉는 경우가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또 다음 3번째 경기 상대

 

머샤트 선수는 미들급 선수 입니다. 치마예프가 한체급 올라가서 경기를 펼쳤습니다 ㄷㄷ

경기 시작하자마자 견제용 프론트 킥 

케이지 쪽으로 천천히 압박하다가 바로 라이트 훅

네...그대로 실신 KO 승

 

참고로 미들급 경기를 뛴 것 입니다. 

 

치마예프가 유명해진 이유가 광역 어그로와 도발을 시전 했기 때문입니다. 체급 상관없이 상위 랭커들을 데뷔하자마자

 

바로 도발하고 붙자고 콜을 엄청 날려댔습니다ㅋㅋㅋ 이 경기 또한 그런 치마예프에 자신감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

 

치마예프 선수와 리온 에드워즈 선수와의 경기가 사실 4번째로 잡혀있었습니다. 리온 에드워즈 선수는 웰터급 상위 랭커

 

3위로써 상당한 강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탄탄한 경기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노잼인.. 하지만 실력만큼은 확실합니다.

 

치마예프가 거품이냐 아니냐를 판독하기에 리온 에드워즈만한 선수가 없었습니다만, 리온 에드워즈 선수가 co로롱에 

 

걸리게 됩니다. 그 후 다시 메인 경기로 자리 잡았으나, 이번엔 치마예프가 co로롱에 걸리며.. 경기가 그대로 무산됩니다.

 

그 후에 경기가 잡히게 됩니다. 바로 아시아의 강자 리 징량 선수입니다. 리 징량 선수는 팀매드 웰터급 강자 배명호 

 

선수와 과거에 경기를 가진 적이 있습니다. 이때 배명호 선수가 승리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리 징량 선수는 ufc에 

 

와서 경기를 하고 있네요.. 아무튼 치마예프와 리 징량 선수의 대결전 계체량에서 뭔가 문제가 있었습니다.

 

타월 치팅을 쓰려고 시도 했었던 치마예프, 앞으로도 내내 꼬투리 잡힐것 같습니다.

이때 살짝 체중을 오버해서 다시 재계체를 가졌는데, 체중이 쑥 빠지게 되는 해프닝이 발생했습니다. 이미 수분 컷팅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몇 킬로를 빼기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데, 다시금 계체를 가지게 되어서 3번째 계체에서는

 

겨우 통과하게 되었으나, 어찌 되었든 타월 치팅이 명확한 관계로 커리어의 좀 창피한 오점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펼쳐지는 아시아의 강자 리징량과의 경기 

암튼 경기가 진행되고! 리 징량 선수 얼굴 빡쎕니다. 과연 치마예프 선수는 리징량 선수와의 경기를 어떻게 풀어갈까요?

 

역시나 경기 시작하자마자 레벨 체인지후 오금을 잡아버림

체중을 이용해 스프럴하는 리징량, 과연

응 안돼~ 뽑혔어~

응~ 꿍했쪄

케이지로 또 모십니다.

하.. 진짜 찍어 누르는데도 결국 뽑아서 메칩니다. 체력과 완력이 자신 있지 않으면 저렇게 할 수 없습니다.

백 포지션에서 손목 컨트롤과 다리를 묶어두고 파운딩 하는 모습이 하빕같다.

제일 위험한 자세 계속 파운딩을 맞고있다.

리어 네이키드초크 그립을 잡는다

그립이 잡혔으나 괜찮다고 심판에게 윙크하는 리징량

결국 실신 

*여러 가지 썰들

 

여담이지만, 치마예프 관련해서 재밌는 일화도 있습니다. 치마예프는 co로롱에 걸리고 나서 은퇴 선언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뒤에 번복을 해 다시 경기를 가지게 됐죠. 많은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콜비 코빙턴은 

 

거의 모든 사람이 이겨내는 그 '감기'에 은퇴하려고 했다며 그를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함자 트는 별명이 있는데요.

 

콜비가 ㅋㅅ 치마예프 (이건 따로 검색하시길..)라고 부른 뒤 은근히 자주 불리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웃김ㅋㅋㅋㅋ

 

그리고 또한 입술에 있는 상처는, 2살 때 계단에서 굴러서 치아 두 개가 부러지고 코뼈가 부러지는 사고였다고 합니다.

 

오른쪽 코로 호흡이 불편하다고 합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오늘은 웰터급의 초신성 함자트 치마예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거품이다, 아니다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었다만

 

현재 ufc 4연승을 달리고 있고, 많은 경기는 아니지만 판정으로 이긴 것이 아닌 전부 Tko 또는 서브미션으로 이겼습니다.

 

점점 자신이 거품이 아니란 걸 증명하고 있는 셈입니다. 이번에는 상당한 강자와 맞붙게 됩니다. 길버트 번즈인데요.

 

길버트 번즈 선수는 현재 ufc 2위 선수로써 월드 클래스 주짓수 선수로 그래플링 실력이 상당합니다. 전 챔피언 

 

우들리 선수를 가볍게 제압했을 정도로 실력이 상당히 뛰어납니다. 두 선수는 오는 ufc 273 경기에 일단 구두 계약이

 

되어 있는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ufc 273 메인이벤트는 알렉산더 볼 카노프스 키 vs 정찬성 선수가 있습니다)

 

ufc 273 경기는 매우 매력적인 라인업으로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무튼 길버트 번즈를 상대로 치마예프는 자신의 거품 논란을 다시금 깨버리고 추후에  웰터급 타이틀 도전을

 

할 수 있을까요? 기대가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