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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경기 리뷰

ufc fight night 정다운 vs 더스틴 자코비 경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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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날이 흐렸는데 덜 더워서 좀 나은 것 같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정다운 선수와 더스틴 자코비 선수의 경기 리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굉장히 기대가 컸던 경기입니다. 이번에 승리하면 정다운 선수가 ufc 한국인 최초 라이트 헤비급 랭킹 진입에

 

들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https://crowneagle.tistory.com/81

 

ufc 한국 라이트 헤비급의 희망 정다운 선수, 더스틴 저코비와의 랭킹전

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오늘 바람이 매우 많이 부네요. 장마시즌 치고 비는 많이 안 내리는 것 같습니다. 은근 바람이 강하니 낙하하거나 날아오는 물건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 각설

crowneagle.tistory.com

정다운 선수와 자코비 선수의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에 게시해놨습니다!

 

*1라운드 

 

더스틴 자코비 라이트 헤비급 랭킹 15위  vs 정다운 랭킹 진입 시도
컨디션이 좋아 보이는 정다운 선수
자코비 선수도 컨디션 좋아 보입니다
자코비 선수는 앞발을 들면서 거리를 좁히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자코비 선수는 킥이 좋은 선수 입니다. 카프킥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에 정다운 선수도 견제용 딥을 날려줍니다.
니만 킥있냐, 나도 있다. 레그킥으로 돌려주는 정다운 선수
정다운 선수의 초반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컨디션도 좋아보였고 몸이 가벼워 보였습니다.
또다시 들어가는 레그킥
??? 도발인지 뭔지 좌우로 어슬렁 어슬렁하는 정다운 선수
롱가드를 활용하거나, 가드가 두터운 정다운 선수였으나 이번 경기는 저렇게 왼손 가드가 내려가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정다운 선수, 가드를 내리고 머리를 움직여주며 페인팅을 섞어주는 모습.
자코비 선수는 앞발을 들어서 페인팅을 섞어줍니다. 킥이나 스탠스 전환을 사용하기 위함이죠.
서로 아직까진 이렇다 할 클린 히트는 없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움직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또다시 앞발을 들어주는 자코비 이때 개인적으로 태클을 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오소독스로 전환하는 자코비 선수, 코너로 압박하는 정다운 선수
플라잉 니를 보여주는 정다운 선수 ㅋㅋㅋ 니킥아 현규해봐
니 니킥 저기로 빗나갔어~라고 하는 자코비 제스쳐 ㅋㅋㅋ
자코비 선수가 뒤로 빠지며 잽을 날리자 옆으로 살짝 피해준뒤
원 투 클린히트! 깔끔하게 적중하는 정다운의 스트레이트
두 마리의 홍학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볼 수 있듯 자코비 선수의 자연스러운 스탠스 전환입니다. 오소독스 상태
뒤에 있는 오른발을 슬그머니 꺼내서 사우스 포로 전환합니다. 순간 거리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죠?
전환후 카프킥으로 부지런히 때려주는 자코비
앞발을 드는 자코비에게 오른손 훅을 날렸으나 왼손 가드가 떨어져있는 정다운 선수 입니다. 이때 자코비 선수는 사우스 포 상태였습니다. 훅으로 맞받아쳤는데, 이때 정다운 선수는 데미지가 있었습니다.
네 지금 들어가는 훅에 데미지를 입었죠.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알겠지만, 앞발을 뒤로 빼서 바로 오소독스로 전환 합니다.
순식간에 자기의 타격 거리를 만들어낸 더스틴 자코비
빠르게 원 투 작렬합니다.
곧바로 다운 당하는 정다운 선수
레프리 스탑, 곧바로 일어나는데 등을 지고 일어섰네요...
???뭐야 왜? 얼떨떨한 상태의 정다운 선수. 개인적으로 레프리 스탑은 적절했다고 봅니다.
다른 각도에서의 펀치 장면 훅을 치고 이미 스탠스 전환을 마친 뒤 입니다.
가드 사이로 들어오는 펀치
마찬가지
정다운 선수의 아쉬운 패배로~ㅠ

두 선수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부상없이 몸조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아쉽게도 정다운 선수의 패배로 마무리되고 랭킹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레프리 스탑이 빠르지 않았느냐라는 논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운 후에 바로 

 

찌끄려뜨리면서 추가로 파운딩이 들어갔다면 더 큰 부상이 있었을 수도 있죠. 등지고 일어난 것도 한몫했다고 봅니다. 

 

왼손을 길게 뻗고 오른손으로 바짝 가드를 올리는 롱가드 형태를 자주 사용하던 정다운 선수였습니다만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가드가 자주 내려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자코비 선수는 역시 베테랑답게 처음에는 움직임이 좋은 정다운

 

선수를 상대로 거리를 못 잡는 느낌이였으나, 빠른 스탠스 전환으로 결국 자기 거리를 만들고 기회를 잡았습니다.

 

컨디션이 좋았고 몸이 가벼워보였던 정다운 선수, 움직임에 자신이 있어 보였지만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이제 겨우 1패입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한국인 최초 ufc 라이트 헤비급의 자랑 

 

정다운 선수 고생하셨습니다. 더욱더 성장할 기회가 열렸다고 봅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복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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