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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경기 리뷰

ufc 276 알렉스 페레이라 vs 션 스트릭랜드 경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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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또 오랜만에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ufc 276 경기는 잘 보셨습니까? 더블 타이틀 전으로 볼거리가 많은 대회였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는 아시겠지만, 두 체급 모두 챔피언이 바뀌는 일은 없었습니다.

 

유튜브를 조금만 찾아봐도 결과는 나오기 때문에 따로 다룰 필요는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현재 미들급에 엄청난 스토리라인이 생긴것 같습니다.

 

현재 미들급 챔프는 이스라엘 아데산야 선수 입니다. 이 선수도 전직 킥복서 출신으로 과거 킥복싱 무대에서

 

알렉스 페레이라 선수를 만나 두번이나 패배를 했습니다. (결과는 패배지만 과정은 아니라는 아데산야 ㅋㅋㅋ)

 

션 스트릭랜드 선수와의 경기도 엄청 대박인데, 미들급의 스토리가 생기니 글을 안 쓸 수가 없더라고요...

 

아무튼, 엄청난 기대주인 알렉스 페레이라를 가볍게 훑어보겠습니다!

 

 

*알렉스 페레이라

 

알렉스 페레이라/ufc 미들급 랭킹 6위/1987년생/브라질/193cm 84kg 201cm

 

입식 전적은 40전 33승 7패, 종합 격투기 전적은 7전 6승 1패 (ufc 3연승 중)입니다.

 

세계적인 입식 대회 글로리에서 미들급,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을 지녔었던 경력답게 상당한 타격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페레이라의 시그니쳐 스킬인 레프트 훅.. 이거 일품입니다. 정말 엄청난 위력의 레프트 훅입니다. 카운터 공격에도 상당히

 

능하고 니 킥의 활용도 또한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플링은 차차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평체는 100kg 넘는다고;

 

 

*션 스트릭랜드 

 

션 스트릭랜드/ufc 미들급 랭킹 7위/1991년생/미국/185cm 84kg 193cm

 

요즘 뜨거운 감자입니다. 션 스트릭랜드 선수도 굉장히 화끈하고 이래저래 말이 많은 선수입니다.(스파링 쎄게충 등등)

 

이번 ufc276 인터뷰에서도 마이크 웍으로 모두를 조졌다고 표현할 정도로 굉장한 입담을 가진 선수입니다.

 

sns상으로 본인 의견을 자주 피력하는데, 다른 파이터들에게 빈축을 많이 사기도 하며, 시비도 많이 일죠.

 

어렸을 때 학대를 받고 네오 나치에 빠졌던 적도 있지만, 현재는 잘못을 인정하고 건강한 사상을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인정하는 것이 상남자 답습니다. 아무튼 션 스트릭랜드 또한 스트라이커로 좋은 타격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잽과 스트레이트로 경기를 풀어가며 페이크를 잘 주고 사이드로 잘 빠져서 상대하기 까다롭습니다~!

 

 

*알렉스 페레이라 vs 션 스트릭랜드 (ufc 276)

 

경기 시작~
션 스트릭랜드 선수는 업라이트 자세로 압박합니다.
딥 킥으로 거리를 벌려줍니다.
계속되는 압박에 페레이라 선수는 뒤로 빠져주며 카프킥, 레그킥을 날려줍니다.
손을 잡고 들어오는 스트릭랜드에게 기습 투를 선물해줍니다.
스트릭랜드 선수도 주특기인 잽을 선물
강하진 않지만 생각보다 잘 들어가는군요. 페레이라 선수 또한 가만 있지않고 킥을 차줍니다.
여기서부터가 문제의 장면입니다.
페레이라 선수의 주먹을 패링, 또는 잡아가며 업라이트 스탠스로 계속 압박하며 걸어들어오는 스트릭랜드 선수
페레이라 선수는 뭔가 장전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의 주특기 레프트 훅이 발사됩니다. 하필 가드가 내려가네요...
그대로 적중!!
휘청이는 스트릭랜드에게 또다시 스트레이트가 들어갑니다.
그대로 경기 종료됩니다. 일어섰지만 이미 경기는 끝났죠.
다른 각도에서의 ko 장면 입니다. 뒤로 빠졌다가 순간적으로 들어가며 왼손훅을 적중 시킵니다.
그림같은 레프트 훅
곧바로 스트레이트 마무리
ㅗㅜㅑ 제대로네요.
페레이라 1라운드 ko 승리 입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알렉스 페레이라 선수는 아직 종합 전적이 많지 않은데, 상당히 잠재력이 있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스트릭랜드 선수도 

 

이 당시 미들급 랭킹 4위로 굉장히 강력한 선수인데, 그 선수를 1라운드에 레프트 훅으로 잠재웠으니 굉장한 포텐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굉장히 재밌어졌습니다. ufc276 경기는 이날 미들급 챔피언전도 있었습니다.

 

뭔가 라이벌 두 선수의 스토리 라인이 상당히 재밌어지네요. 과연 페레이라 선수가 타이틀 전을 얻을 수 있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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