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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ufc 선수

우스만 "나는 나이지리안 나이트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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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오늘은 현 웰터급 챔피언이자 강력한 클린치와 레슬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나이지리아 파이터 카마루딘 우스만 입니다! 최근 웰터급 상위 랭커 '콜비 코빙턴'을 상대로 웰터급 챔피언 방어전을

 

성공하고 엄청난 명경기를 남긴 우스만, 다음 타이틀 방어전은 유명한 파이터죠 호르헤 마스비달과 7월에 진행한다는..?

 

아무튼 링네임 "Nigerian Nightmare" 파워를 한번 느껴보실까요~?!

 

 

현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딘 우스만, 마카롱같은 입술이 매력 포인트다.

 

*카마루딘 우스만

 

국적 - 나이지리아, 미국

 

생년월일 - 1987년 5월 11일 (만 32세)

 

종합격투기 전적 - 17전 16승 1패 

 

신체조건 - 183cm/77kg/193cm(리치) 

 

링네임 - Nigerian Nightmare

 

파이팅 스타일 - 압도적인 힘과 체력으로 끊임없이 전진 압박하는 레슬라이커, 클린치가 상당히 좋고 엘보우도 적절히

섞어주는 타입인데요.  완력과 체력에 자신이 있는지 라운드 내내 전진 압박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긴 리치를

 

활용한 날카로운 타격으로 상대하기 정말 까다로운 파이터임에 틀림없죠.

 

안면을 좀 내주는 면이 있지만 점점 보완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UFC 연승가도 

 

엄청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우스만, 겨드랑이도 상당합니다. 아마 파리 들어가면 갇혀서 못 나올듯

 

사진에서 보이듯이 정말 체술의 끝판왕의 느낌이 납니다. 기존 챔피언인 우들리도 상당한 완력으로 무시무시한 타격을

 

뿜어내는 그 우들리를.. 레슬링으로 찌부&찌그러뜨려서 웰터급에 이만한 파이터가 있을까 생각이 들었었죠..

 

주요 승과 패배를 한번 볼까요?

 

주요 승: 헤이더 핫산, 레온 에드워즈, 알렉산더 야코블레프, 션 스트릭랜드, 세르지오 모라에스,에밀 믹, 데미안 마이아, 하파엘 도스 안요스, 타이론 우들리, 콜비 코빙턴

 

: 호세 칸 세레스

 

 

우스만이 챔피언이 되기전.. 원래 챔피언이였던 "타이론 우들리" 미친 근질을 보시라

 

우스만의 주요 경기를 보면 역시 타이론 우들리와의 타이틀전을 빼놓고 얘기할 수 없죠!

 

웰터 역사상 가장 웰라운드 파이터라 뽑히던 타이론 우들리! 국내 최고 파이터 김동현 선수를 잠재운 선수인데요.

 

미친 탄력과 완력, 체력.. 그리고 불을 뿜는 타격 실력과 레슬링으로 타이론은 승승장구했었죠.

 

그런데 그의 앞에 나이지리 안 나이트메어 우스만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때까지만해도 몰랐지

이날 웰터급 챔피언은 우들리 -> 우스만으로 교체되었고 디펜스 레슬링이 좋고 타격이 출중한 우들리를 상대로

 

5라운드 내내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줘 다른 파이터, 격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습죠..

 

상성상 우스만이 불리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1라운드 기요틴 초크 위기를 벗어난 우스만은

 

우들리를 바닥에서 뽑아서 바닥청소를 시키며 압승을 거뒀죠.

 

클린치후 엘보우, 니킥이 훌륭한 우스만

이런 식으로 5라운드 내내 테이크 다운, 짧은 어퍼컷, 엘보우를 이용하여 우들리를 괴롭혔고 5라운드 판정승으로 

 

웰터급 챔피언이 됩니다!

 

 

*콜비 코빙턴과의 대립

 

 

웰터급 2위 콜비 코빙턴 미친 레슬링과 타격으로 잠재력이 엄청 뛰어나서 듣보시절에도 선수들이 기피했던 선수

관중석에 있던 코빙턴이 우스만이 퇴장할 때 난입하여 살짝 가벼운 몸싸움으로 번 진일이 있는데요.

 

이 사건을 계기로 두 선수의 신경전은 프로모션을 뛰어넘어 우스만과 그의 매니저가 2:1로 다음날에 음식점에서

 

코빙턴을 공격했는데요. 이후 콜비 코빙턴은 인터뷰에서 강력하게 비난했고, 우스만-코빙턴의 타이틀전이 잡히는 것

 

아니냐는 썰이 돌아다니곤 했었죠!

 

결국 두 선수의 웰터급 타이틀전이 성사됩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두 선수의 대결은 역대급이라 말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줬는데요.

 

두 선수 모두 레슬링 베이스로 싸우는 선수라 그 점을 의식해서 단 한 번도 바닥으로 가지 않고 스탠딩 게임으로 흘렀죠.

 

초반 라운드에 코빙턴의 날카로운 타격, 다양한 옵션을 보여주면 우스만은 이에 강력한 펀치와, 바디킥으로 팽팽한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종이 한장 차이일뿐...

그러나 3라운드를 지나가면서 우스만의 강력한 라이트 한방이 코빙턴의 턱에 적중하는데요.

 

3라운드가 끝나고 코치에게 자신의 턱이 부러진 것 같다고 얘기한 후 승리의 기운은 우스만에게 점점 기울게 됩니다.

 

결국 5라운드에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2번의 다운을 뺏고 파운딩으로 TKO 우스만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코빙턴의 지리는 체력과 맷집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아쉽게도 우스만의 클린치와 펀치에 턱이 나갔지만 듣보에서 출중한 실력으로 인해 기피 대상이었던 코빙턴의

 

일종의 챔프 감 시험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 정도였죠.  이런 코빙턴을 꺾은 우스만 그는 도대체...

 

 

산체스 형이 안나와서 섭섭하셨죠? 모두 디에고 산체스 합시다.

*그 후 우스만

 

7월쯤, 우스만과 마스비달의 경기가 추진된다고 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붙을 확률이 높으며 (co로나가 잠식된다면..) 두 선수의 설전이 또 있었다네요.

 

우스만과 마스비달은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미식축구 슈퍼볼 행사장에서 마주쳐 관계자들이 둘을 떨어뜨려

 

놓을 때까지 말싸움을 벌였다고 합니다.

 

우스만은 "뭐든 해 봐"라며 도발했고, 마스비달은 "운 좋은 줄 알아. 지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유일한 이유니까"라고 받아쳐서 이슈가 됐었는데요.

 

당시 상황이 찍힌 동영상이 SNS에서 돌며 화제가 되자, 화이트 대표는 몰래 추진하고 있던 둘의 맞대결을 공개할 수밖

 

에 없게 됐다고 밝혀 또한 이슈가 됐었죠.

 

마스비달 또한 아스크렌을 5초 만에 기절시키고 BMF 챔피언을 하고 있는 상위 랭커고 인지도도 상당하죠.

 

두 선수의 대결이 엄청 기대가 되는데요.  새로운 챔피언이 탄생할 수 있을까요? 아님 여전히 still 소리가 들릴까요?

 

이상 독수리 정수리였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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