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MA/경기 리뷰

UFC 281 이스라엘 아데산야 vs 알렉스 페레이라 경기리뷰!

반응형
반응형

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빠르게 경기 리뷰를 올렸어야 했는데, 상황이 여유치 않았네요!

 

각설하고 빠르게 아데산야와 페레이라의 3차전! (입식에서 2번 패한 아데산야가 MMA 경기내에서 과연 복수에 성공할지?)

 

가볍게 훑어 보시죠!

 

아데산야vs 페레이라 미들급 타이틀 매치

*1라운드

 

클로즈업을 기가막히게 해주는.. 자는 글로버 테세이랑, 결연한 표정의 모아이 석상같은 페레이라
???:세번 다시 지지 않겠습니다! 마찬가지로 결연한 표정의 아데산야
시오작!
급발진 플라잉 딥킥?
페레이라는 노란색 팬츠 글러브 색은 파랑입니다.
앞손으로 견제해주고 카프킥을 날려줍니다.
다리를 지속해서 노려주는 페레이라, 아데산야도 카운터를 노리고 있습니다.
크게 투를 날려주는 아데산야
아데산야도 다리를 차줍니다
매섭게 들어가는 바디킥
중요 포인트 입니다. 아데산야가 오른손을 길게 뻗어 페레이라의 핵빠따 왼손을 잡고있습니다. 왼손 훅을 경계하는 모습입니다.
페레이라는 자기 장기인 왼손 훅을 맞추려면 거리를 조금더 좁혀야 합니다. 아데산야는 당연히 원치 않겠죠
아슬아슬하게 피한 니킥
순간 붙어서 왼손 훅이 작렬하나 가드를 바짝 올리는 아데산야!
그렇게 두 타격가의 클린치가 시작되나.. 금방 끝나고
1라운드 하이라이트 입니다.
여기서 뒷손이 크게 클린히트
왼손 훅까지 작렬합니다
휘청이는 페레이라, 아데산야 입장에서는 시간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것 같았네요.

1라운드: 마지막 2초를 남겨놓고 다운당할뻔 한 페레이라, 1라운드는 아데산야가 가져간 라운드 같습니다.

 

역시 전체적으로 서로 엄청난 견제와 수 싸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2라운드

 

페레이라는 점점더 압박을 해옵니다.
1라운드를 만회 해야합니다. 거리를 상당히 좁히는 페레이라, 리치도 신장도 길지만 인파이터처럼 붙어서 싸우네요.
마찬가지로 왼손을 경계하는 아데산야.
뭔가 긴장감이 감돌지만 클린히트는 크게 없는 라운드.. 그와중 왼손을 잡아주고
왼발 헤드킥을 날리는 아데산야 물론 가드위에  걸립니다.
왼손 자체가 그냥 무기입니다. 잽을 맞추는 페레이라
자연스레 클린치
니킥을 날려주는 페레이라
돌려내서 압박하는 아데산야
원투를 때려줍니다.
서로 한방씩
왼발 헤드킥이 맞았으나 빗나갔습니다.
8초 남겨두고 페레이라가 싱글렉을 시도합니다.
성공 했습니다!! ㅋㅋㅋㅋ

*2라운드: 1라운드에 위기가 있었던 페레이라가 압박을 좀 더 했습니다. 위험한 상황이 몇번 연출이 됐습니다. 

 

왼손이 역시 핵빠따라 경계하는 아데산야, 거리를 좁히려는 페레이라의 압박. 마지막에 페레이라가 아데산야를 테이크 

 

다운 성공해서 페레이라가 1라운드를 조금 만회한것 같습니다. 

 

 

*3라운드

 

왼손을 던져주고, 사이드로 빠지면서
뒷손을 맞쳐줍니다! 유효타 적중하는 아데산야
이때의 바디킥을 후회합니다( 페레이라)
킥 캐치하는 아데산야
몸통을 싸잡고 몸을 뒤집어서!
테이크 다운에 성공하는 아데산야 입니다
곧바로 머리를 배에 꽂아주며 못일어나게 만듭니다.
어떻게 다시 일어났지만 매미권을 시전하는 아데산야
체중을 이용하여 쉽게 중심을 무너뜨려 줍니다.
지속적인 백 컨트롤을 보여주는 아데산야, 펀치도 꽂아줍니다
어떻게 일어났지만...
다시 넘어지는 페레이라, 아데산야는 페레이라의 다리를 감싸서 체중을 이용하여 눌러주며 펀치를 계속 내야됩니다. 그래서 페레이라의 체력을 갉아 먹어야 합니다.
순간 롤링하여 니바 자세를 잡는 페레이라, 그래플링 초보 맞나요? 하지만 역시 실패합니다.
마치... 고전 명화 같은 장면입니다.
마지막에 파운딩을 꽂아주는 아데산야.
이대로 3라운드 마무리 됩니다.

3라운드: 3라운드는 완벽하게 아데산야의 게임이었습니다. 상위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점유하며 페레이라를 상대로

 

멋진 컨트롤을 보여줬습니다. 페레이라는 깔려서 딱히 한게 없습니다.(사실 아데산야도 펀치를 많이 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최정상의 타격가들의 그래플링 경기는 귀하네요..

 

*4라운드

 

왼손 잽
오른손 스트레이트
다시 거리를 좁히며 원
뒷손 투를 맞추는 아데산야. 나름 클린히트 였습니다.
짤짤이가 먹히는 모습
두 선수의 긴장감이 감돕니다. 많은 동작이 없지만 페인팅 동작 만으로도 박진감이 넘치네요 ㅋㅋㅋ
카프킥을 차주는 페레이라
뒷손을 피하는 아데산야
제일 무서운 왼손 핵빠따죠. 크게 휘두르나 아데산야가 오른손 가드를 바싹 올리며 피합니다.
다시 왼손을 노릴때 순간 레벨 체인지 하는 아데산야
테이크 다운 시도..!
자연스레 클린치로 전환!
순간 중심을 흔들어주는 발목 받치기!
케이지 레슬링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다시금 싱글렉을 노려보는 아데산야
그립이 깊지않아서 금방 풀립니다.
4라운드도 내거야! 미소를 씩 보내는 아데산야

4라운드: 이 4라운드 또한 아데산야의 우세한 라운드 같습니다. 어그레시브는 페레이라가 가져갔지만, 크게 보여준것은

 

없습니다. 두 선수 모두 엄청난 경계 속에 많은 펀치를 내지는 못하지만, 그 와중에 유효타는 아데산야가 더 많았고 

 

경기를 리드 한 것 같습니다.  2라운드가 애매하고 1,2,4 라운드는 개인적으론 아데산야의 게임이였다고 생각합니다. 

 

*5라운드

 

압박의 강도를 더욱 올리는 페레이라
클린치로 펀치를 피하는 아데산야
이렇게 투닥투닥 거립니다
뒷손이 들어가는 모습
곧바로 훅! 이게 바로 아데산야를 보냈던 페레이라의 투 훅 입니다. 데자뷰.. 아 데자뷰...
5라운드에 급한건 페레이라 입니다. 아데산야는 이미 라운드를 많이 가져가서 무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너 뭐하냐~?
카프킥을 차는 아데산야
???갑자기 사라진 아데산야, 중심을 잃고 뒤로 자빠집니다.
성큼성큼 쫓아가는 페레이라 ㅋㅋㅋㅋㅋㅋ
곧바로 펀치를 뻗을 준비합니다.
거의 술래잡기 급으로 피해다니는 아데산야. 손을 쭉 뻗고 못오게 합니다.
결국 붙잡고.. 클린치 이대로 끝났으면 좋았겠지만..
결국.. 결국! 페레이라의 클린 히트 파티가 시작됩니다. 한대 먹어!
두대 먹어!!
클린치 해서 위기를 모면해보지만..
무시무시한 펀치 러쉬
결국 스탠딩 다운으로.. 페레이라의 역전 승리 입니다!

 

 

*다시 자세하게 보시죠.

 

 

라이트는 피했습니다. 아데산야는 거센 압박을 피해 뒤로 빠졌습니다.
이때 왼손 바디를 주면서 따라잡은 페레이라. 순간 또 거리를 좁히며 결국엔! 왼손 레프트 훅을 먹여버립니다.
여기서 부터 이미 데미지가 크게 온 아데산야
어퍼와 후속타에 정신 못차리는 아데산야
그래도 멀쩡해 보여서 다행입니다.
페레이라가 새로운 미들급 챔피언으로 등극합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아데산야는 결국 3차전까지 페레이라에게 3번이나 패배 했습니다.(입식2번, MMA1번)

 

역시 격투기는 상성이 강력하게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아데산야의 천적이 페레이라 였네요.

 

로버트 휘태커 상대로도 또한 여러 미들급 강자로도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아데산야지만..

 

페레이라에게 1~4라운드를 잘 뺐었지만, 5라운드에 순간 죽음의 터치(페레이라의 왼손 훅)을 스치니까

 

마법처럼 기절 직전까지 가더니 결국 져버렸습니다. 페레이라의 왼손훅은 정말이지 불합리한 말도안되는 훅이네요.

 

개인적으론 리벤지 매치를 줘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페레이라의 멋진 역전승이지만, 아데산야도 잘했기때문에

 

2차전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그렇다면 총 두 선수는 총 4번 경기 하는 꼴이 되네요)

 

멋진 경기 보여준 두 선수에게 감사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도 감사합니다.

 

평안한 하루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