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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경기 리뷰

ONE Championship, One friday fights 51 한마바키 조규준 선수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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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설연휴 잘 보내고 계신가요?

 

먼 귀성길에 오르신 분들도 있을 것이고, 

 

저처럼 집에서 보내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빠르게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유튜브 야차클럽, 블랙컴뱃등에서 뜨거운 감자에 오른 한마바키 조규준 선수가 

 

one championship에 데뷔를 했다고 합니다.

 

조규준 선수는 같은 국내 고등학교 파이터중 지혁민 선수를 상대로 멋진 롱 훅으로 KO를 뽑아내며

 

국내 고등학교 파이터를 통합시킨?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바키 조규준 

 

조규준 2005년 3월 5일생, 경기도 출생 174cm/66kg/리치모름 페더급 파이터

 

 

어렸을 적 수영 선수를 하다가, 레슬링 선수로 전향했다고 합니다.

 

야차클럽은 대한민국의 발리투도 같은 대회를 연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맨손으로 최대한 무규칙에 가깝게 싸우게 됩니다.

 

여기에 2번 참가하여 2번 모두 상대를 꺾습니다.

 

기본적으로 레슬링 베이스이나 묵직한 타격으로 상대를 잠재우는 타입입니다.

 

블랙컴뱃에서도 데뷔하여 정용완 선수, 최은호 선수, 지혁민 선수를 상대로 모두 승리하며

 

고등학생 파이터의 엄청난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블랙컴뱃 프로오디션에서 신승민 선수를 상대로 패한 게 유일한 1패였으나 공식 경기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것을 계기로 이번에 원챔피언십에서 오퍼가 들어와서 계약했다고 합니다.

 

아시아 단체 중 넘버원이라고 불리는 ONE FC!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계약 축하드리고 경기 한번 리뷰해 보겠습니다!

 

*1라운드

 

왼쪽 조규준 선수 오른쪽 키르기스스탄 아딜렛 알림벡 울루 4승1패                페더급 매치입니다!
멋있는 염색을 하고 나타난 조규준 선수
175cm 주로 그래플링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알림벡 선수!
한마바키 선수도 레슬링 베이스죠!
경기 시작합니다
간보다가 바로 태클을 치는 알림벡
꽤나 깊게 들어옵니다.
곧바로 허리를 싸잡고 손목 컨트롤을 시도하는 알림벡 선수, 머리로 상체를 눌러주며 허리를 자기쪽으로 당겨줘야 합니다.
곧바로 일어나서 그레코로만 중이네요.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알림벡 선수가 조규준 선수에게 니킥으로 로블로를 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됩니다.
쉬고나서 열받았는지 크게 오버핸드 라이트를 날려주는 조규준 선수
레그킥! 그러나 킥 캐치후
그대로 바닥으로 데리고 갑니다.
상대가 굉장히 끈질기고 질펀한 스타일이네요. 계속 달라붙어서 체력을 갉아먹습니다.
오펜스 하는 입장도 힘들지만, 디펜스하는 입장에서도 상대의 체중을 받아야되니 사실 압박받는 쪽이 체력이 더 고갈되기 마련입니다.
백 컨트롤 시도하는 알림벡
순간적으로 돌아서 클린치 상태로 돌아갔으나,
로블로를 돌려주는 조규준 선수...
미안합니다. 그럴 의도가 아니였어요.
영상으로 보면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애매하긴 합니다. 아마도 파울컵을 스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도 굉장히 아프긴 합니다ㅠ
숙이고 들어오는 알림벡 선수에게 카운터 니킥! 저는 굉장히 좋다고 봅니다. 실패하면 그 뒤 감당을 해야겠지만요.
전체적으로 태클시도, 클린치, 잔펀치,잔발등으로 재미를 알림벡 선수가 많이 봤죠.
한마바키 선수는 사실 이때 조금 흥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밀리고 있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라이트가 성공하고 나서부터 판도가 살짝 바뀝니다. 알림벡 선수가 데미지가 분명히 왔었습니다.
크게 휘두르기 시작하는 두 선수
한펀치 한펀치 다운시키기 위한 큰펀치 입니다.
일명 기모아 펀치죠. 머리를 이동하면서 체중을 싣어 한펀치씩!
조규준 선수가 빠따가 세니까 알림벡 선수는 다시 태클을 시도 합니다.
하지만 스프럴이 제대로 들어갔죠. 진짜 태클치는 입장에서 이게 정말 힘듭니다.
오버핸드 라이트가 다시 들어가는 모습! 클린히트!
야! 어디가 일로와!!
여기서부터 조금 아쉽습니다!
서로 지쳤지만 힘내서 쳐보는 펀치. 조규준 선수가 이때 끝내려고 마음 먹은거 같았습니다.
알림벡 선수에게 데미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쏟아내는 조규준 선수
알림벡 선수도 징합니다~ 잘 버텨냅니다.
크로스 카운터!
끝까지 저항하는 알림벡
1라운드 끝나고 지쳐 쓰러진 조규준 선수, 다운 아닙니다!

 

*1라운드 평 - 알리벡 선수가 중반까지는 태클, 클린치, 잔펀치로 조금 리드했었습니다. 오펜스 레슬링이 굉장히 좋은

 

선수인 것 같습니다. 조규준 선수는 상대적으로 스탠스가 높았던 것 같습니다. 레슬링에 고전해서 체력을 갉아먹었지만,

 

계속 불도저처럼 펀치를 내며 맹추격했지만 아쉽게 끝내지는 못하고 체력을 모두 소진했네요.

 

경기 운영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2라운드

 

 

시작하자마자 라이트 크게 날려주는 알림벡
빰클린치를 잡고 니킥을 날리지만...!
스스로 넘어지는 조규준 선수
바로 깔아뭉게기 시작합니다.
머리를 눌러주는 알림벡, 못 일어나게 막으면서 파운딩
레슬링 기술중 '고비'라는 기술을 통해서 빠져나오는 조규준 선수!
다시 스탠딩 상황이되고 계속 라이트 훅으로 재미보는 알림벡 선수
태클 성공후 파운딩 시도!
여기서 업킥으로 밀어냅니다
하지만 알림벡 선수도 업킥을 했는데 얼굴로 향했습니다.
그래서 잠시 소강상태가 됩니다.
경기 재개!
숙이는 상대에게 앞차기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레프트 롱 훅 클린히트!
곧바로 라이트 따라가고
투닥투닥
조규준 선수도 힘을내서 싸워봅니다.
그래도 제법 끈질지게 펀치를 내줍니다. 알림벡 선수도 상당히 지쳤습니다.
1라운드는 밀렸으니, 2라운드는 가져와야겠죠.

 

클린치에서
태클 시도!

 

허리를 싸잡고 태클을 절반정도 성공했네요..
백을 잡습니다!!
펀치를 좀 쳐주다가..!!
금방 포지션 역전되고 마운트까지 뺏기게..
마운트에서 내리꽂히는 펀치가 굉장히 부담스럽죠 자연스럽게 뒤로 돌게되고..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시도하는 알림벡 선수
그대로 탭을 치며 경기가 종료됩니다.
알림벡 선수의 승리

 

 

*독수리 정수리 생각

 

2라운드를 자세히 보면 조규준 선수가 조금씩 경기 운영을 하는 게 보입니다.

 

첫 라운드 때는 one fc 데뷔 무대이니 약간 긴장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라운드가 밀린다고 생각하니 무리해서 붕붕훅을 날려 체력을 좀 많이 소진했던 것 같습니다.

 

알림벡 선수가 야금야금 체력을 갉아먹은것도 굉장히 잘했죠.

 

2라운드를 지켜보면 알림벡 선수도 많이 지친 걸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그래플링이 강한 선수이네요. 아쉽습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조규준 선수는 앞으로도 훨씬 더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데뷔 무대를 반면교사 삼아서 앞으로도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한마바키 조규준 선수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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