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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경기 리뷰

ufc 285 존 존스 vs 시릴 가네 경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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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오늘은 어제 있었던 ufc 285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 매치가 있었습니다.

 

존 존스의 헤비급 데뷔전이라, 더욱더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라이트 헤비급에서 이미 살아있는 레전드를 찍은 존 존스.

 

헤비급으로 월장한다는 얘기는 10년정도 된 것 같지만, 드디어 현실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3년간의 공백을 깨고 결국 헤비급으로 월장했습니다.

 

상대는 헤비급 1위의 시릴 가네이고, 은가누가 ufc를 떠난 이후로 

 

가장 유력한 ufc 차기 헤비급 챔피언으로 언급이 되던 파이터입니다.

 

존 존스는 아시다시피, G.O.A.T라고도 불리며 말썽쟁이, 약쟁이 등등 문제가 많으나

 

모든 상대를 다 이겨버리는 악마의 재능이 있죠.

 

https://crowneagle.tistory.com/103

 

ufc 285 존존스 vs 시릴 간 헤비급 타이틀 매치, 은가누 계약해지

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새해가 밝은지 벌써 15일이 지났습니다. 벌써 중순이라니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날씨가 아직까진 쌀쌀하니 옷 잘 챙겨 입으시고 식사 잘하시길 바랍니

crowneagle.tistory.com

두 선수를 가볍게 훑어보려면 위 링크 클릭!!

 

각설하고, 경기 리뷰 해보겠습니다.

 

*1라운드 

 

존 존스는 배가 좀 나왔네요.
경기 시작, 왼발 카프킥과 훅을 날리는데 시릴 가네의 킥이 영 좋지 않은곳을 때립니다.
가네는 뭠마~ 라는 제스쳐, 존스는 오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시작되는 경기. 시릴 가네는 존 존스의 클린치와 테이크 다운을 경계하며 아웃 파이팅을 해야합니다.
존스가 가드를 두텁게 하며 압박합니다. 가네의 거리를 깨기위해서 노력중
가끔씩 이상한 뒤차기를 합니다. 오블리크 킥은 볼 수가 없네요.
제일 이상했던 펀치;; 어퍼인지 바디인지
그리고 나서 중심을 잃고 뒤를 한번 봐주는 존 존스
킥 페이크로 탈출!!
여기가 포인트 입니다. 시릴 가네의 스트레이트를 더킹으로 피하고
곧바로 테이크 다운 시도, 백으로 돌아 갑니다
그대로 체중을 이용해 넘어 뜨립니다.
가네는 빨리 이스케이프 해야합니다. 붙어서 좋을게 없습니다.
존 존스가 헤비급을 넘길수 없을것이다 라는 말을 가볍게 깨주는 순간입니다.
케이지로 몰아 찌그려뜨린후, 길로틴을 시도하는 존 존스
사실 이 각도에선 잘 걸리지 않죠. MMA 선수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프로 선수입니다~ 역시 풀렸습니다
또 시도 하는 존 존스~ ㅋㅋ 그게 되겠냐 ㅋㅋㅋ
???????
네 됐습니다. 2체급 석권 미친 레전드의 탄생입니다.

 

*독수리 정수리 생각

 

말 많고 탈 많은 파이터 존 존스의 헤비급 데뷔는, 헤비급 왕좌의 올라감으로써 완벽해졌습니다.

 

라이트 헤비급에서는 이미 G.O.A.T로 상당한 격투 지능과 파이팅 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만,

 

약물과 각종 말썽으로 악마의 재능으로 불리던 존 존스.

 

라이트 헤비급 한정 파이터라며 비아냥을 받았지만 지난 3년간 

 

묵묵히 헤비급 월장 준비를 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ufc 헤비급 1위 파이터를

 

쉽게 넘어뜨리고, 말도 안 되는 각도에서 기요틴을 잡아낸 게...

 

료토 마치다에게 스탠딩 기요틴을 선사했을 때랑 같은 충격입니다.

 

아무튼 헤비급 챔피언을 축하합니다.

 

앞으로는 말썽 부리지 말고 파이터로써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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