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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경기 일정

ufc 249 메인 이벤트 토니 퍼거슨 vs 저스틴 게이치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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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토니 퍼거슨 vs 저스틴 게이치(오른쪽) 라이트 웨이트 잠정 챔피언 전

 

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오늘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ufc 249 대진표가 오피셜로 떴습니다!

 

경기 일정 첫 포스팅이 하빕vs 토니 퍼거슨이었는데.. 결국 하빕은 아웃이 되고( MMA 이슈에 가면 하빕 아웃 이유 있음)

 

메인 카드 공석인 상태였는데, 토니 퍼거슨은 그대로 출전 의지를 비췄고 현재 라이트 급 랭킹 4위에 저스틴 게이치

 

선수가 잠정 타이틀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게이치 선수 또한 난타전도 즐기고 화끈한 파이터라 할 수 있죠!

 

라이트 급 최강자를 가리는 경기에서 아쉽게도 '잠정' 챔피언 전 이라니.. 아쉽지만 두 선수의 화끈한 경기 기대해야죠?!

 

그럼  ufc 249 메인 매치 라이트 웨이트 잠정 챔피언 전! 체크해보시죠~

 

*앤서니 아만드 퍼거슨 

 

토니 퍼거슨 " 엘 쿠쿠이 "

국적 - 미국 캘리포니아

 

생년월일 - 1984년 2월 12일

 

종합격투기 전적- 28전 25승 3패

 

신체조건 - 180cm/ 70kg/194cm(리치)

 

링네임 - El cucuy

 

파이팅 스타일 - 일단 체격이 탈 라이트 급이다. 리치가 긴 경우 대부분의 선수들은 아웃 파이팅을 주로

 

활용하여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상당히 어그레시브 하다. 인파이팅을 즐겨하는 쿠쿠 이형

 

이미 맷집은 인정받았다. 강철턱과 엄청난 체력이 강력한 무기로 손꼽힌다. 엘보우는 서비스

 

주짓수 스킬도 상당하다. 서브미션에 강하며 하단 태클의 카운터로 다스 초크 같은 앞 목 초크를 즐겨 쓰는데요.

 

그리고 이나 마리 롤도 즐겨 쓰는데 이 미친 롤링이 공격과 방어에 적절히 쓰여 경기가 항상 재밌습니다. 

 

퍼거슨 vs 페티스의 화끈했던 경기, 항상 이런 유혈 사태를 높은 확률로 만들어내는 퍼거슨

 

퍼거슨의 경기는 볼 때마다 높은 확률로 유혈 사태가 일어나는데요. 진짜 선수들도 퍼거슨은 피할 듯..

 

퍼거슨은 주로 1라운드에 위기가 오는 타입, 슬로 스타터로 유명한 퍼거슨 그리고 리스크가 큰 모험을 할 때가 많죠.

 

경기 도중이나 마리 롤로 갑자기 하체를 급습하기도 하지만 그대로 깔려서 상대에게 기회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하지만 하위 포지션에서도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서브 미션에도 강한 퍼거슨, 체력과 맷집이 너무 좋지만 단점이 있다면 

 

안면 타격 허용이 너무 심하고, 가드가 좀 약하다 생각이 드네요. 그대로 밀고 들어가는 쿠쿠이 형.. 건강도 챙기자 좀~!

 

그렇다면 이런 퍼거슨과 대결하는 상대, 저스틴 게이치는 어떤 선수일까요?

 

 

* 저스틴 레이 게이치

 

현 라이트 급 4위 저스틴 게이치

 

국적 - 미국, 애리조나 새포드

 

생년월일 - 1988년 11월 14일 (만 31세)

 

종합격투기 전적- 23전 21승 2패 

 

신체조건 - 180cm / 70kg / 180cm(리치)

 

링네임 - The Highlight 

 

파이팅 스타일 - 백스텝이 거의 없고, 치고 박는 화끈하고 투박한 경기를 주로 하는데요. 전진 압박이 뛰어나며

 

두꺼운 커버링으로 타격 디펜스 능력이 좋고 엄청난 맷집과 체력으로 계속된 압박하는 스타일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공격 패턴은 강력한 로우킥(레그킥) 거의 에드손 바르보자 (라이트 급), 조제 알도의 레그킥과 맞먹을

 

정도의 엄청난 위력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엘리트 레슬러 출신으로 클린치 후 니킥 패턴이 있습니다.

 

가드를 뚫고 들어가는 게이치의 짧은 어퍼컷

체력, 맷집, 근성, 투지를 앞세운 전진 압박형 게이치, 하지만 투박한 복싱 실력이 약점으로 부각되는데요. 타격 패턴이

 

단조롭고, 옵션이 별로 없다고 해야 하나? 두터운 커버링과 양손 훅, 레그킥이 주로 나오는 패턴인데 상대방이 만약

 

발을 붙여서 들어오는 스타일엔 제레미 스티븐스(페더급)처럼 투박하게 치고박는데 엔 압도적이지만, 풋워크를 살리는

 

상대에게는 케이지에 가두지 못하고 자기 게임 플랜을 잘 못 가져가는 경향이 있어요. 또한 타격 대미지가 쌓이면

 

상체가 지나치게 숙이는 안 좋은 버릇이 있어서, 오펜스/디펜스에 결코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이상한 버릇도 있죠.

 

*독수리 정수리 생각

 

두 선수의 경기는 과연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요? 사실 잠정 챔피언 전으로 퍼거슨과 게이치 중 승리한 선수가

 

하빕과 챔피언 전을 치르는, 좀 짜증 나는 상황인데요. 빅매치를 못 보게 된 격투 팬들 입장에서는 이미 해탈한 분들과

 

비아냥과 냉소 섞인 반응을 하시는 분들도 꽤나 있습니다. 하지만! 두 선수의 평소 경기 스타일을 본다면 충분히

 

원래의 빅 매치까진 아니어도 그에 버금가는 상당히 멋진 명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선수는 일명 "노빠꾸"로 백스텝 없이 치고받고 진흙탕 싸움을 즐겨하는 선수들로써 맷집, 체력, 근성, 투지 모두 상위급

 

티어를 자랑하거든요! 현재 투표 결과 퍼거슨이 약 60%의 확률로 이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데요!

 

게이치 선수는 레슬링과 레그킥이 훌륭하지만, 퍼거슨 특유의 긴 리치로 밀고 들어오는 타격과 날카로운 엘보우 그리고

 

주짓수 스킬도 게이치 선수보다는 옵션면에서 앞선다고 생각하는데요. 강철턱으로 인정받은 퍼거슨과 엄청난 맷집으로 

 

소문난 게이치,두 선수의 소름 돋는 난타전, 유혈사태,진흙탕 싸움 같은 경기가 예상합니다.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과연 역대급 명경기로 남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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