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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A/경기 일정

Ufc 272, 코빙턴 vs 마스비달 격돌! 친했던 친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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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경기 일정으로 인사드립니다. 벌써 취침을 한 시간이 되었네요.

 

입춘이 훌쩍 지났지만, 아직까지는 꽤나 쌀쌀하고 아침에는 눈이 살짝 내렸었죠. 겨울철에 차량 관리 잘하시고 

 

항상 안전 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각설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72 경기 일정 한번 훑어보겠습니다~!

 

(왼)콜비 코빙턴 vs 호르헤 마스비달(오) 한국 날짜로 3월 6일 일요일 

현재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과 1,2차전에서 명경기를 만들어낸 카디오 킹 웰터급 1위 "콜비 코빙턴"과

 

BMF 챔피언의 경력이 있는(ㅋㅋㅋ) 현재 웰터급 6위의 호르헤 마스비달과의 경기입니다 (링크 클릭하면 더 자세한 안내!)

 

https://crowneagle.tistory.com/5?category=376471

 

BMF 챔피언, 호르헤 마스비달!

안뇽하세요, 독수리 정수리 입니다. 벌써 3번째 포스팅 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링네임 Gamebred. ( blood sport를 위해 키워진 동물들을 뜻함) BMF 챔피언의 빛나는 호르헤 마스비달 입니다!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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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ufc 272 대회는 꽤나 흥미로운 요소가 있습니다. 코빙턴과 마스비달은 모르는 사이가 아닙니다. 일단 둘의 공통점

 

둘 다 카마루 우스만에게 패배했으며.. (최신은 아니지만 우스만에 대한 디테일한 내용이 있습니다) 

 

https://crowneagle.tistory.com/15?category=376471

 

우스만 "나는 나이지리안 나이트메어! "

안녕하세요, 독수리 정수리입니다! 오늘은 현 웰터급 챔피언이자 강력한 클린치와 레슬링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나이지리아 파이터 카마루딘 우스만 입니다! 최근 웰터급 상위 랭커 '콜비 코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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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서 왜 사이가 안 좋은 건데??

 

MMA 명문 체육관이며, 수많은 파이터를 양성해온 "아메리칸 탑팀"의 팀 동료이자, 룸 메이트로써 상당히 각별한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사이가 왜 이렇게 틀어졌냐? 물론 둘 다 웰터급 파이터로써 서로 타이틀을 위해서 경쟁합니다만

 

그 보다 코빙턴과 마스비달 사이에 어떤 코치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스비달이 썰을 풀었죠.  타이틀 전까지 

 

(아마도 잠정인 듯) 마스비달과 그 코치가 도와줬으나 그 코치에게 코칭 비 빚을 졌는데, 주지 않아서 마스비달과 설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부터 말을 잘 섞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이트급 강자 포이리

 

에 선수와도 사이가 좋지 않죠  결국 아메리칸 탑팀에서 거의 쫓겨나가 시피 나온 코빙턴, 서로의 감정에 앙금이 많이 남

 

차있는 상태라서 사실 굉장히 흥미진진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그 둘만 알고 있겠죠?)

 

*코빙턴과 마스비달, 둘의 파이팅 스타일?

 

일단 마스비달 선수 먼저! 

 

마스비달 선수의 자세한 안내는 위에 링크에 남겨 두었으니,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살짝 알아보자면 마스비달 

 

선수는 길거리 파이터 출신이지만, 상당히 깔끔한 타격과 디펜스 레슬링, 그래플링이 훌륭한 웰라운드 파이터입니다.

 

상당한 타격으로 수많은 타격가 파이터들을 타격으로 제압하는 상당한 실력을 가지고 있죠. (안정적인 경기 운영)

 

그리고.. 최단 시간 5초 ko로 유명한 파이터 이기도 합니다. 벤 아스크렌 선수를 상대로 플라잉 니킥으로 한 번에 KO

 

를 내며 유명세를 떨치게 됩니다.(벤 아스크렌 선수도 한번 다룰 예정입니다. 오직 레슬링 스킬로 ONE FC와 벨라토르

 

두 단체에서 웰터급 벨트를 맸던 선수였으나..

마스비달이 플라잉 니킥으로 벤 아스크렌 선수를..
순식간에 재운 모습이다.

그렇다면 이번엔 코빙턴 선수를 한번 볼까요?

 

제가 위에 카디오 킹이라고 올려놓았습니다만. 엄청난 체력의 소유자로 1~5라운드까지 계속 동일한 수행 능력을 가진

 

뛰어난 레슬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테이크 다운, 클린치가 뛰어나고 타격 스킬이 깔끔하지는 않지만 미친 카디오를 기

 

반으로 한 볼륨 타격으로 압박하는 스타일입니다. 본래 오른손잡이지만, 레슬링 베이스로서 사우스 포로 스탠스를 

 

잡기 때문에 하드 빠따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볼륨 펀쳐로 나가고, 케이지까지 압박 뒤에 테이크 다운을 하고

 

일어서면 클린치하고, 그것을 반복해서 상대방의 카디오를 빼먹습니다. 사실 단순하지만 굉장히 효과가 있습니다. 물론

 

한번 스크램블 되고 일어서면 서로의 힘을 맞닿기 때문에 체력이 상당히 빠집니다. 그렇지만 하빕도 그렇고 코빙턴은

 

계속해서 압박하는 미친 카디오가 있어서.. 김동현 선수도 경기를 하고 그런 점이 놀랐다고 합니다. 

 

코빙턴의 히든 스킬은 "니 탭"이라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습적으로 테이크 다운을 노리는데 종종 쓰는데요.

 

왼손은 무릎 뒤 오금쪽으로 갑니다 오른손은 상대방의 겨드랑이 언더훅을 판 상태로
무릎을 당기며 언더훅이 들어간 부분을 들어주며 상대방의 중심을 무너뜨린후 
본인의 체중을 실어서 그대로 넘어질때까지 달리기~!! 그리고 다운! 

*코빙턴과 마스비달, 경기 예상?

 

총 5라운드 경기로 치러지게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코빙턴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일단 마스비달의 경우 코빙턴의 무한 레슬링 압박이 제일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마스비달이 훌륭한 디펜스 레슬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테이크 다운 시도-> 클린치-> 테이크 다운-> 그래플링의 무한의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작정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지는 않죠.

 

셋업이 상당히 잘 깔려있어서 펀치후 테이크 다운 시도, 여러 콤비네이션이 있으니, 상대적으로 오펜스 레슬링이 부족한

 

마스비달의 체력이 라운드를 진행할수록 깎여 나갈 거라는예상이 됩니다.

 

물론 1~2라운드까지는 넘어져도 금방 리커버리 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뒤에 라운드가 문제) 

 

클린치 상태에서도 계속 체력이 깎아 나갈 거고, 마스비달 입장에선 결국엔 타격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데, 타격으로 계속

 

압박하면 클린치할 거고, 떨어지면 테이크 다운을 노릴 테니 (마스비달의 미들킥이나 타격이 날카로워서 타격 거리를 줄 것 같지 않습니다) 쉽지는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마스비달이 그렇다고 무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지만, 강력한 바디킥과 묵직한 

 

하드 빠따, 그리고 코빙턴의 테이크 다운 시도를 다 막고 날카로운 타격을 보여줄지도 모릅니다. 

 

마스비달은 클린치나 테이크 다운 등 둘의 스크램블 상태가 끝나고 기습적으로 나오는 엘보우를 들고 나올 거라 예상이 됩니다.

 

혹시 또 모르죠?!  벤 아스크렌 같은 엄청난 그래플러를 상대로 기습 니킥을 들고 나왔으니까요 ㅋㅋㅋ

 

아무튼 제 생각은 조심스럽게 코빙턴의 승리를 예상해봅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독수리 정수리의 생각

 

또한 ufc 272의 재밌는 경기로는 페더급의 에드손 바르보자 vs 브라이스 미첼의 경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에드손 바르보자의 화려한 스킬을 좋아하는데요. 또 어떤 재밌는 경기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co로롱의 여파로 한동안 잠잠했던 격투 시장이지만, 그래도 이제는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의 일상도 어서 빨리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 하시는 일 항상 잘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되시고, 또한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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